마테차, 살 빼주고 항노화 효능도 겸비

입력 2013.06.12 09:00

최근 몸에 좋은 차로 남아메리카인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가 주목받고 있다. 

커피, 녹차와 더불어 세계 3대 차로 불리는 마테차는 우리가 녹차를 마시듯이 남아메리카인이 즐겨 마시는 차다. 남아메리카의 이과수 폭포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의 잎을 따서 2년 동안 숙성하고 발효한 뒤 우려먹는다.

마테차는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남미 원주민들이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한다. 또한 비만을 막아주고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다. 육류 섭취가 많은 남미인들 중엔 의외로 비만한 사람이 적은 이유도 예르바마테 나무의 잎으로 만든 마테차를 식사 전후로 즐겨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마테차에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인삼에도 들어있는 이 성분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 폴리페놀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 등 강력한 항산화제도 들어있어 건강을 해치는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이 노화되는 것도 막아준다.

마테차는 가끔 녹차와 비교되는데, 결정적으로 녹차와 다른 점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명숙 교수는 “마테차에는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및 아연 등 무기질이 녹차보다 2~3배 더 많이 들어 있다”며 “마테차의 마테인 성분은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평소에 손발이 찬 사람들이 마테차를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