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피트니스와 골프채 적응 훈련으로 준비 완료
시니어 골퍼들이여, 봄 필드를 준비하라!
봄 필드를 주름잡고 싶은 골퍼들은 겨울부터 해야 할 준비가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그냥 이끌고 봄철 필드로 나갔다간 신나는 라운딩은 고사하고 허리나 엘보 부상을 당하기 십상이다. 따뜻한 봄 필드에서 장타를 시원하게 날리는 상상을 현실화하려면 골프 비시즌인 겨울철에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부족한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골프 피트니스와 자신에 맞는 클럽 피팅으로 더욱 출중한 시니어 골퍼로 거듭나 보자.
왜 지금 봄을 준비해야 하는가
시니어 골퍼에게 흔한 질환은 허리부상과 골프엘보다. 근력은 50세부터 1년에 10% 이상씩 감소하고, 유연성도 점점 떨어진다. 따라서 시니어 골퍼는 연습량이 비교적 적어지는 겨울철에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몸만들기에 힘써야 봄철 라운딩에서 비거리 감소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골프 클럽이 현재 자신의 신체 상태에 적합한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베테랑 아마추어 골퍼는 비거리와 헤드 스피드가 줄어드는 것으로 체력 감소를 느끼면서도 여전히 과거와 동일한 장비를 쓰는 경우가 많다. 시니어 골퍼가 신체에 적합하지 않은 클럽 샤프트를 쓰면 스윙할 때 팔꿈치에 피로가 누적돼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50세 이상 시니어 골퍼는 몸 변화에 맞는 클럽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봄이 오기 전, 교체한 클럽에 완벽하게 적응해 멋진 샷을 날려 보자.
Part 01 골프 피트니스로 몸을 만들자
상당수 시니어 골퍼에게 나타나는 스윙 오류는 첫째, 부실한 하체와 약한 코어 근력으로 인한 자세 유지의 어려움 둘째, 유연성 부족으로 인한 스윙 크기와 궤도의 한계성 셋째, 골반 회전능력 부족으로 인한 상체 중심 스윙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부족한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골프 피트니스를 병행하면 부상 방지와 함께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신체적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연습만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부상을 부추기게 된다. 골프채 한 자루만 있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시니어 맞춤형 피트니스 동작을 배워 보자.
Point 1 어깨
어깨 유연성을 강화하면 골프 칠 때 상체와 하체 분리 동작이 쉬워진다. 하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상체만 움직이면 보다 효과적인 백스윙이 가능한데, 이는 파워 손실을 줄여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Point 2 골반
골반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면 힘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비거리를 자연스럽게 늘리고 샷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골반 유연성이 좋아지면 상체 위주 샷으로 인한 엘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Point 3 하체
하체 근력이 약하면 중심이 무너져 체중이 실린 힘 있는 동작을 할 수가 없고, 샷의 일관성이 떨어진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특히 하체 근력 강화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Attention! 집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시니어 골퍼 맞춤형 피트니스를 히든골프컨디셔닝센터 이승우 원장에게 배워 봤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골프 피트니스를 꾸준히 따라 하면 봄 필드에서 향상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호흡은 힘을 쓸 때 내쉬고 자세를 원위치 시킬 때 들이쉰다.
#1 하체와 코어 근력 키우는 골프 피트니스
하체 근력 강화, 서포티드 스쿼트
1 골프채를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잡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2 허벅지가 땅과 수평을 이루도록 앉았다 섰다를 반복한다.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Tip 일어설 때 무릎을 완전히 펴지 말고 약간 굽혀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허리 근력 및 유연성 향상, 골프 백 데드 리프트
1 골프백을 양손으로 들고 발은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허리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2 시선은 정면에 고정하고 엉덩이를 천천히 뒤로 빼며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Tip 무게중심은 발 앞쪽에 둔다. 대퇴이두·둔근·허리 근력을 키워 주며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는 동작이다.
복근 강화, 레그 레이즈
1 바닥에 누워 다리를 조금 올리고 양 팔로 바닥을 지지한다.
2 무릎을 조금 굽힌 상태로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 올린다. 20회씩 3세트 반복한다.
Tip 무릎을 쫙 편 상태로 다리를 들어 올리면 동작 시행이 어렵다. 준비동작에서 땅에서 다리를 조금 떼는 것으로 복근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헬스조선시니어> 2월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