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입력 2012.12.21 17:38
사진 – 조선일보 DB

비빔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다.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비빔밥이 갖고 있는 맛과 영양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비빔밥을 꼽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열린 토론회에서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비빔밥”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섞기만 하는 것은 나중 일이고 정성이 많이 들어 간다”며 “각기 다른 재료들이 고추장, 참기름과 섞임으로서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된다”고 말하며 자신 있는 요리와 정치적 이미지를 함께 부각시킨 바 있다.

비빔밥은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큼 영양소도 고루 갖춘 훌륭한 음식이다. 미국 뉴트리라이트 CEO 겸 건강연구소 소장 샘 렌보그 박사는 “비빔밥은 한국 음식 가운데 영양적으로 가장 우수하다. 전 세계 영양학자들이 비빔밥이 완전한 영양식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며 “비빔밥은 열량을 내기 위한 탄수화물과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질, 단백질 등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조선일보 DB

비빔밥은 특히 비만 환자들에게 권할 만한 음식이다. 된장찌개 백반의 경우 600㎉에 가까운 편인데, 비빔밥의 열량은 530㎉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만 생각한다면 비빔밥도 많은 열량에 속할 수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1인분을 다 먹어도 상관없지만, 여성들의 경우 밥과 고추장을 조금 덜어내고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일부 여성들 중에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고 해서 고추장을 듬뿍 넣고 비벼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추장은 한 스푼(15g)에 33㎉로 열량이 의외로 높다. 따라서 고추장을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분해 효과보다는 고추장 자체의 칼로리로 인해 살찔 위험이 더 높다.

집에서 ‘비빔밥 다이어트’를 한다면 조리법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비빔밥엔 의외로 지방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비빔밥 한 그릇의 영양소 조성을 보면 탄수화물이 67%, 단백질이 17%, 지방은 23%나 차지하고 있다. 일반 비빔밥보다 기름을 더 많이 두르는 돌솥비빔밥은 더욱 칼로리가 높다.

기름이 걱정된다면 볶은 나물 대신 새싹이나 어린잎 채소 등을 이용한 생채 비빔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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