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밥상을 바꿔보자!
마크로비오틱은 웰빙, 슬로푸드, 로하스, 오가닉 등에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macro(큰, 위대한)’+‘bio(생명)’ 그리고 ‘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서 유래했다. ‘음양조화(陰陽調和)’,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건강법이다. 마크로 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Energy)=기(氣)’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자신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두부치즈케이크은 두부에 근채인 마를 섞은 부드러운 케이크로 느끼하지 않고 뒷맛이 산뜻하다. 마의 주성분인 전분질에는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소화 흡수를 돕는다. 마의 찰기(곡식이나 그것으로 만든 음식 따위의 끈기 있는 성질이나 기운)는 당분이나 콜레스테롤이 장 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적어도 하룻밤은 놔두는 것이 좋고 빨리 먹을 때는 파르페처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계절에 따라 딸기, 복숭아, 포도, 조린 사과를 얹어도 좋다.
●재료(1대분)
두부(부침용) 1모, 마 180g, 레몬즙 4큰술, 소금 1/3작은술, 조청 6큰술, 쑥가루 1/2큰술, 크래커 5개, 딸기주스 200cc(1컵), 한천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두부를 소금을 넣은 끓는 물로 3분 정도 삶아서 체로 밭아 물기를 빼놓는다.
2 마의 껍질을 까서 ①의 물로 약간 투명하게 될 때까지 삶는다.
3 블렌더로 두부와 마, 소금을 넣어서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간다.
4 ③의 1/3분량에 쑥가루를 더하고 잘 섞어서 쑥 크림을 만든다.
5 남은 2/3의 분량에는 조청과 레몬즙을 넣어서 잘 섞어서 두부크림을 만든다.
6 그릇에 크래커를 가르고 반 분량의 두부크림을 깐다. 07 그 위에 쑥 크림을 깔고 마지막에 남은 두부크림을 깐다.
8 냄비에 딸기주스와 한천가루를 넣고 한천가루가 풀리면 끓여서 ⑦에 붓는다.
9 냉장고에서 식혀서 크래커가 녹녹하게 될 때까지 하룻밤 놔둔다.
이와사키 유카는…
일본 국가공인 관리영양사이자 ‘쿠시인터내셔널인스티튜트’에서 장수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마크로비오틱 전문교육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정통파 마크로비오틱 요리강사이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전 국내 최초의 마크로비오틱 요리책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 밥상>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