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화장품 트렌드, ‘스킨 스트리밍’

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서동혜 원장

새해를 맞이하면서 2024년 화장품 트렌드를 살펴보니 스킨 스트리밍(Skin Streaming)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새로운 단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전과 같은 화장품 미니멀리즘의 새로운 표현으로 생각된다.

스킨 스트리밍은 스킨 케어를 위해 매일 루틴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3~4가지 필수 제품으로 간소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세안 후 토너-에센스-로션-크림-썬크림-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색조화장의 복잡한 아침 화장과 토너-에센스-로션-수분크림-크림-아이크림 등으로 이어지는 저녁 화장 등 여러 단계의 화장을 접하게 되는데 이처럼 여러 종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서 3-4가지 필수 제품으로 간소화하자는 것이다.

스킨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스킨케어 제품 수를 줄이고, 그로 인해 소비되는 비용이 줄고, 피부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제품만 사용하여 피부 뿐 아니라 경제적인 면과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모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전의 화장품 미니멀리즘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사용하는 제품을 클렌저, 썬스크린, 항산화세럼, 보습제의 4가지로 압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킨 스트리밍을 잘 실천하려면 먼저, 내 피부가 어떤 타입인지 파악이 우선이다. 기름진지 건조한지, 예민한지 무던한지, 주름진지 아닌지, 피부색소가 있는지 없는 지 등의 구체적인 피부타입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정확한 피부 타입을 파악한 후 건조하고 예민하며 주름지고 색소가 많다면 스킨 스트리밍에 따라 세안 후 미백에센스-보습제-아이크림 등의 3단계 스킨 스트리밍을 위한 제품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반대로 기름지고 무던하며 주름은 별로 없지만 색소가 있는 경우라면 더욱 간단한 제품 선택이 피부에 도움을 준다. 세안 후 미백에센스와 아주 소량의 수분 크림이면 충분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제품의 주 성분이 무엇이고 전성분은 어느 것인지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다. 중복된 성분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은 모공을 막아 모공확장을 유발 할 수 있고 여드름 등의 트러블 피부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킨케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킨케어의 기본요소는 클렌징과 보습이다. 제품 구매 시 보습제품의 선택에 신경을 주로 쓰는데 최상의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클렌징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타입에 따라 1차 세안제로 클린징 밀크, 로션, 젤, 오일, 밤 및 2차세안제로 클린징 바, 폼, 무스 등의 다양한 제품 중 내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안 후 적절한 수분공급이 필요한데 건조함이 심한지에 따라 보습제선택을 해야 하며 눈과 입술은 상태에 맞는 별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스킨 스트리밍에 자외선 차단제는 꼭 포함해야 한다. 피부 노화를 예방 할 수 있는 셀프 케어로 자외선차단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보습로션과 썬스크린 두 가지 화장품으로 아침 기초화장을 한다. 여기에 파운데이션과 같은 색조 화장을 더한다. 각자의 피부타입을 파악하고 최소한의 화장을 하는 것,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될 것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화장품 사용 노하우 공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레이저학회 정회원
미국피부과학회 정회원
미국레이저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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