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기침 잦은 사람, 갑작스런 찬바람 주의

입력 2019.11.26 09:18

기관지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유 없이 기침이 난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차가운 공기'가 원인인데, 차가운 공기는 기침이 주요 증상인 천식의 대표 악화 요인이기도 하다.

평소 기침 잦은 사람, 갑작스런 찬바람 주의
/클립아트코리아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는 "일반적으로 코, 입, 목, 기관지는 차고 건조한 것에 약하다"며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온 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폐로 들어가면 그 과정에서 기관지가 자극이 돼 기침 발작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코나 기도 점막은 항상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윤호주 교수는 "아침 산책을 하는 등 외출을 한다면 실내에서부터 마스크를 쓰고 나가고, 입김으로 코나 기도가 따뜻하고 촉촉해졌을 때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게 적정 실내 온도(18~22도)를 유지하고,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침이 잦은 사람은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차가운 식품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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