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셔도 생기는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 5년 새 두 배로

입력 2019.07.04 17:12

뱃살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연간 5만명을 넘어섰다.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이나 당뇨병 등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질병이며, 방치하면 지방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간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만4379명에서 2017년 5만125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21%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3만551명)이 여성(2만705명)보다 1.5배로 많았고, 50대 1만2333명(24.1%)과 30대 1만632명(20.7%) 순으로 많았다.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이 위험인자"라며 "예방하려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식생활을 개선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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