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땅에 대는 푸시업, 효과 높이려면 팔 간격 좁혀라

입력 2019.01.27 10:00

무릎 대고 푸쉬업
푸시업이 어려운 사람은 무릎을 땅에 대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팔 간격을 좁혀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푸시업’이라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팔·가슴·척추 주변 근육을 키우기 좋은 근력운동이다. 그런데 무릎을 땅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하면 어떨까?

강북연세병원 국성환 원장은 “부하가 조금 덜 들어갈 뿐, 운동 효과는 비슷하다”며 “푸시업은 자세를 쉽게 잡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동작을 처음 해 보거나 푸시업을 했을 때 제대로 따라하기 어려울 때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릎을 대고 푸시업 하는 건 너무 쉽고, 원래 푸시업 자세는 어렵다면 무릎을 댄 상태에서 팔 간격만 좁히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푸시업을 할 때 팔을 어깨 너비만큼 벌리는데, 어깨 너비보다 작게 벌리면 자연스럽게 팔에 부하가 더 커지면서 삼두근 등 근력 키우기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척추 주변 근육을 더 키우고 싶다면 반원형 고무기구(BOSU)를 손 밑에 둔 채, 무릎을 땅에 대고 푸시업하면 된다.​

단, 무릎을 땅에 댄 상태에서 발목·발을 공중으로 들어올린 푸시업 자세는 피해야 한다. 범재원 교수는 “상체 부하는 많이 들어가지만, 무릎 관절에 체중이 많이 쏠려 관절염 위험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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