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렸던 양파 껍질에 '치매' 예방 성분이?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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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8 08:50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어 있다./사진=헬스조선 DB

    과일이나 채소를 요리해 먹을 때 껍질이나 뿌리 등을 잘라 버릴 때가 많다. 그런데 생각 없이 버리던 식재료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의외로 많이 들어 있다. 대표 사례 3가지를 알아본다.

    ◇대파 뿌리
    대파 뿌리에는 '알리신' 성분이 많은데, 알리신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한다.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실제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이라 부르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데 쓴다.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본다. 대파 뿌리, 무, 배를 물에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 밑동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이 많다. 표고버섯 밑동을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좋다. 손으로 찢어서 국물을 우릴 때 넣어도 된다. 말린 버섯은 국물을 우려서 밤물로 쓰거나, 물에 살짝 불려서 볶음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다.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를 유발하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먹으면 양파 껍질의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열에 약하지 않아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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