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온도, 혈압에 영향 준다? "21도 이상 유지해야"

입력 2018.08.23 14:32

소파, 선풍기, 청소기가 놓여있는 거실의 모습
실내 온도가 낮아질수록 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조선 DB

실내 온도가 더 낮은 집에 사는 사람이 혈압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UCL) 연구팀은 465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내 온도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건강 및 생활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간호사는 참가자의 집을 방문해 실내온도와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실내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0.48mmHg, 이완기 혈압이 0.45mmHg 상승했다. 측정 시 실내 온도가 가장 시원한 축에 속하는 가정의 평균 수축기 혈압/이완기 혈압은 126.64/74.52mmHg. 가장 따뜻한 축에 속하는 가정의 평균 수치는 121.12/70.51mmHg이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실내 온도를 21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혈압저널(Journal of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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