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目) 건강기능식품, 이 성분만 'OK'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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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8 18:19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최근 눈(目)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다. 그런게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고르는 게 안전할까?

    ◇인정한 원료인지 확인하기
    생소한 원료명이나 식물 추출물을 앞세워 광고하는 제품이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눈 건강 기능성 원료는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 ▲헤마토코구스추출물 ▲빌베리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 ▲들쭉열매추출물로 많지 않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눈 속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기능 약화를 막는데 도움된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과 빌베리 추출물은 안구에 영양성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된다. EPA 및 DHA 함유 유지는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들쭉열매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 등으로 눈 건강에 도움된다.

    ◇700mg 이상 함유되어야 기능 인정
    루테인은 가장 많이 알려진 눈 건강 원료다. 루테인은 카로이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옥수수나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었다. 식약처에서는 제품 1g당 루테인 성분이 700mg 이상 함유돼야 기능이 발현한다고 보기 때문에 루테인의 양이 부족하진 않은지 확인하는 게 좋다.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루테인 일일섭취량은 10~20mg 이다. 황반변성이 없는 사람이 하루에 루테인을 20mg 초과해 먹으면 오히려 황반변성이 잘 생긴다는 연구도 있으므로, 지나친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

    ◇인증 마크 확인도 방법
    제품 겉면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은 "인증 마크는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포함된 원료 및 성분의 안전성,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를 마쳤다는 증거"라며 "제품 겉면에 마크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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