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푸석해진 피부, 지금 먹어야 할 식품 3가지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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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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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1 09:27

    피망
    피부 건강에는 견과류·피망·시금치 등이 좋다./사진=헬스조선DB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또한 찬바람이 계속 분다. 이런 날씨에 가장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는 피부이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푸석해지고 각질이 뜬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보습제 등을 바르는 게 우선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식습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피망, 피부 장벽 튼튼하게 해줘
    피망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일으키고, 피지가 산화하면 염기성 상태를 띄어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든다. 피부는 약산성일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는데, 비타민C는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부 산도를 낮춰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 준다. 피부는 약산성일 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또 피망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피망은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게 효과적인데, 과육이 두꺼워 열이 닿아도 비타민C 손실이 적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견과류, 피부 보호에 도움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속에 들어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영국 맨체스터대학 레슬리 E 로데스 박사 연구팀이 22~60세의 건강한 여성 7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오메가3 보충제를 먹은 여성이 자외선에 대한 피부면역력이 50% 정도 향상됐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 미네랄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
    시금치는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식품이다. 비타민C·비타민B군·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조직의 재생 능력을 돕는다. 시금치에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꾸준히 먹으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는 시금치의 이파리에 촘촘하게 모여있는데,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져 영양소가 더 활성화해 함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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