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기로 초조한 수험생을 위한 '컨디션 관리법'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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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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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6 10:57

    수능연기
    수험생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사진=네이버 포털 사이트 캡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인해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시행된다. 이로 인해 당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적지 않은데, 이럴 때일수록 변동된 시험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난조를 겪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시험을 앞둔 시기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시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잠을 잘 못자면 수면부족으로 머리가 멍해지고 두뇌 활동도 떨어진다. 실제 하버드 의대 연구 결과, 수면이 부족한 집단은 정상 수면을 취한 집단에 비해 인지능력이 18%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충부한 수면을 취하려면 오후 3시 이후에는 낮잠을 피하고,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피해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는 탓이다. 잠잘 때는 주변 환경을 최대한 어둡게 만들어야 한다. 밤에 지나친 조명을 켜두면 생체리듬이 교란돼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진다.

    머리를 지압하는 것도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정서적인 요소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데, 이땐 초기에 경혈을 자극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경혈은 '백회혈'로, 정수리와 주변 3~4cm 부위를 주무르듯 누르면 된다. 관자놀이 부근(태양혈)과 뒤통수와 목이 만나는 부분(풍지혈) 꾹꾹 누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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