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다이어트법! '하비'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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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2 14:40

    하체 뚱뚱할 땐 줄넘기 제격

    여성이 걷고 있다
    조선일보 DB

    무턱대로 굶거나 운동하는 등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체형별 다이어트법을 익혀두는 게 좋다.

    다리에 비해 배, 등, 팔 부위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인터벌 트레이닝과 심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체 운동보다는 상체의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복근과 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상체 비만은 소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평소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폭식이나 야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때에도 가능한 씹는 횟수를 15~20회로 늘려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대로 하체에 지방이 집중된 체형은 고강도 트레이닝을 통해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공원과 같은 곳에서 러닝을 하거나, 언덕을 뛰어오르는 운동이 좋다. 또한 하체 근력운동을 할 때 기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스쿼트나 런지처럼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하체 비만 체형은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저염식 식단을 섭취하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풍부한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 섭취를 늘리면 좋다. 부기 완화에 좋은 옥수수, 호박, 율무, 고구마, 바나나, 키위, 포도 등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허리가 가늘어 곡선미가 돋보이는 서구적인 체형은 살이 쉽게 찐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여러 운동을 잠깐씩 번갈아 가며 몸 전체를 사용하는 ‘순환식 훈련법’이 몸매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효과적인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무조건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보다는 체형별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고도비만이거나 전체적인 지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면 지방흡입술이나 지방세포를 냉각시켜 파괴하는 젤틱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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