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보이는 다크서클...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까?

입력 2017.09.19 11:25

돋보기로 확대해 보는 눈
다크서클은 피로나 자외선이 원인이 돼 생기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다크서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다크서클이 심하면 인상이 피곤해 보일 뿐만 아니라 나이도 더 들어 보인다. 이 때문에 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해 컨실러나 아이크림 등 눈가 화장에 신경을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다크서클을 만드는 자외선이나 피로 등을 없애지 않고, 대증요법만 쓰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들을 표현하는 명칭이다. 보통 눈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의 겉에 있는 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코 옆을 따라 검은 그림자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막에 있는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겨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눈 주위에 습진이 생겨 이차적인 색소침착이나 피부 멜라닌 색소 증가, 눈 밑 피부가 얇아 눈 밑 피하 정맥이 드러나는 것도 다크서클을 만든다. 눈 밑 잔주름이나 눈 밑 지방 때문에 다크서클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보통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기, 메이크업을 하면서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것 등이 이런 다크서클을 만들며, 피로나 자외선도 위험요인이다. 피곤하면 체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눈 밑 혈관에 혈액이 뭉치게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도 눈 밑 피부에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해 다크서클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다크서클을 없애려면,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로 때문에 생긴 다크서클은 눈가 주위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통 따뜻한 타월과 차가운 타월을 사용해 교대로 찜질하고 가볍게 지압해주면 눈가의 혈액순환을 도와 다크서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약지로 눈 주위를 살살 눌러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도움이 된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연어 등 다크서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와 비타민K 성분이 함유된 양배추는 눈 밑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의 경우에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어에 함유된 오메가3 성분도 피부의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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