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충격 계속 떠오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법은?

입력 2017.06.22 11:23 | 수정 2017.06.22 11:23

다리를 모은채 웅크리고 있는 사람
전쟁, 재해,사고 등 과거의 충격적 경험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일으킨다 /사진=헬스조선 DB

어제(21일) 배우 심은하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를 위한 약물을 과다복용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전쟁, 재해, 폭력, 사고 등을 겪은 후 그로 인한 충격과 스트레스로 정신,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질환이다. 경험한 사건에 대한 공포,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지속해서 느끼고 악몽, 불안, 우울함에 시달린다. 극심한 불안 때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신체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심한 경우 환청, 발작을 겪기도 한다. 방치하면 충동조절 장애,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과 어린이가 더 잘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병워넹서는 심리 상담을 통해 과장되고 왜곡된 기억을 줄이고 순화시킨다.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에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적응력을 기르기도 한다. 우울증이 있다면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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