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만 해도 줄줄… 요실금 예방하려면?

입력 2015.06.15 07:00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은데다, 나이가 들면 요도 괄약근이 느슨해져 40대이후부터 요실금이 잘 생긴다. 또, 여성은 출산과 폐경 등을 거치면서 요도 지지 부분과 괄약근이 느슨해지기 쉬워 재채기, 줄넘기 등을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앓는 환자가 많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만도 여러 원인 중 하나다. 복부지방으로 인해 복압이 상승하거나 골반 근육이 약해져 요실금이 생기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낮아지는 중년에는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자연히 요실금 발병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지나치게 많이 참거나, 소변이 마렵지 않은데도 억지로 방광을 짜내듯이 배뇨하는 것도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다. 변비 역시 복압을 상승시켜 방광을 자극할 수 있고, 이는 요실금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실금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곧 좋아질 것 같아서'인데, 요실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므로 불편을 감수하며 참을 이유가 없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요법 등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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