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흰자 팩 만들기…피부 상태 별 팩 만드는 법 알아두세요

입력 2013.11.26 16:41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 돼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달걀 흰자 팩 만들기가 화제다. 달걀 흰자는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좋은 팩 재료다. 달걀 1개에 밀가루 2큰술, 우유 1큰술만 있으면 돼, 큰 준비가 필요 없다. 달걀 흰자를 거품기를 활용해 곱게 풀고 거기에 밀가루와 우유를 넣어 걸쭉하게 만들면 된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팩은 이밖에도 다양하다. 나한테 꼭 맞는 재료를 이용한다면 피부에도 좋고, 큰 돈 들일 필요도 없으니 일석이조. 다양한 팩을 손수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오이 팩을 하고 있는 여성
조선일보 DB

◆벌꿀 팩=꿀은 보습력이 좋아 건성 피부는 물론 중성 피부의 잔주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마누카꿀을 이용하면 풍부한 비타민 B까지 얻을 수 있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렙토스페르뭄 스코파리움(Leptospermum scoparium)이라는 식물로부터 생산되는 단일향의 꿀이다. 밀가루, 꿀, 우유를 1큰술씩 넣어 팩을 만든다.  

◆당근 팩=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 단계로 거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 효과가 크다. 상처 및 염증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 당근 1/3 조각, 꿀, 소맥분 1큰술을 넣으면 된다.

◆바나나 팩=바나나에 포함돼 있는 지방질 성분이 피부 막 재생에 도움을 준다. 너무 추운 날씨 혹은 히터 등이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는 겨울철에 특히 유용하다. 보습과 영양 공급에도 효과가 있다. 바나나 1개, 달걀 노른자 1개, 소맥분 2큰술로 만든다.

◆상추 팩=비타민 A와 B, 철분과 칼슘, 리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섬유질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상추 2~3장,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 생수 2큰술, 밀가루 3큰술이 필요하다. 깨끗이 씻은 상추를 생수 1~2큰술과 함께 믹서에 간 후 거기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알로에 팩=알로에의 끈끈한 점액이 피부 깊이 보습 효과를 주고,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알로에 외에 다른 재료가 필요없어 더욱 간단하다. 샤워 후 촉촉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알로에즙을 얼굴에 바르고 10분정도 지난 후 씻어내면 효과적이다.

◆오이 팩=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팩이다.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이거나 갈아서 사용해도 된다. 염증완화와 수분공급, 미백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쓴맛이 강한 꼭지 부분에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유독 많으니 버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강판에 간 오이에 오트밀 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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