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전부일까? 수술 없이도 ‘굵어지는’ 음경확대술

입력 2011.01.20 08:52

성관계 도중 여성의 만족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정말 남성 음경의 ‘길이’일까? 작은 남자들을 무시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음경왜소 콤플렉스’를 앓고 있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방해하는 것은 음경의 크기가 아니라 작아져버린 ‘자신감’일 것이다.

실제 여성의 성감대는 질 입구로부터 약 3분의 1지점, 즉 3cm 정도에 몰려있기 때문에 남성의 음경이 크다고 해서 더 큰 만족감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기가 지나치게 크면 여성에게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 음경확대술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나치게 ‘길이’에만 집중하다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었다. 몸에 어울리지 않는 성기는 남성을 더욱 위축시키고 촉감과 모양 변화로 인해 여성들의 만족도까지 떨어뜨린다는 불만도 제기됐었다. 따라서 음경확대술을 할 때에는 크기나 모양, 촉감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야 남성의 자신감을 되찾게 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늘푸른비뇨기과 최준호 원장은 “여성들 중에는 남성의 ‘길이’보다 ‘굵기’에 따라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며 “길이에만 신경 쓰면 남녀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체내 콜라겐을 형성시켜 길이와 굵기를 동시에 확대시키는 비수술적 음경확대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수술적 음경확대술은 절개 후 지방이나 대체 진피, 실리콘 등을 이식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라이펜(LIPEN)이라는 특수 물질을 주사로 주입해 자연스럽게 자기 살로 확대 시키는 방법이다.

라이펜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음경확대 주사제이다. 시술 후 3주부터 콜라겐과 혈관이 왕성하게 형성되고, 3개월 이후에는 더 많은 콜라겐이 형성돼 길이와 둘레가 증대되면서 자기 살이 증대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준호 원장은 “꾸준히 콜라겐이 형성되기 때문에 확대 효과가 장시간 지속된다”고 말했다. 

시술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하며, 절개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수술 2일 후부터는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가 가능하다. 거부반응이나 이물감도 없다.

최 원장은 “라이펜 음경확대술은 주입한 물질이 자신의 조직으로 성장해 마치 내 살과 같은 느낌을 주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라며 “다만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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