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금연은 많은 흡연자의 목표지만 실제 성공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배우 최강희(48)는 과거 '골초'였지만 현재는 금연에 성공한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코미디언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 출연한 최강희는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어울리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가 어느새 '골초'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흡연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며 "촬영장에서 느낀 불안감과 어색한 마음도 담배를 피우면 해소되는 것 같아 점점 더 많이 피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담배를 괜히 피우는 것 같아 그냥 끊어보기로 했다"며 "'이따가 피우고 싶으면 피우자'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끊게 됐다"고 금연 비결을 전했다.
◇흡연, 감정·대인관계와도 밀접
흡연은 니코틴 의존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술자리, 대인관계 등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최강희처럼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가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담배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흡연 행위에 대한 선호로 흡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여성은 스트레스나 불안·분노·슬픔·우울·외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재흡연을 유발하는 요인도 차이를 보인다. 남성은 회식이나 모임처럼 담배를 접하기 쉬운 환경적 유혹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을 겪을 때 다시 담배를 찾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금연 시도율 40.6%… 혼자보다 주변·전문가 도움 중요
질병관리청의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연 시도율은 2020년 46.8%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40.6%까지 떨어졌다. 이는 흡연자 10명 중 4명만 최근 1년간 금연을 시도했다는 의미다. 금연을 결심하더라도 니코틴 의존과 기존 생활 습관 때문에 혼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흡연 욕구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고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의 지지와 격려를 받는 것이 금연을 지속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필요하다면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거나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이내다. 반면 금연 치료 의약품을 복용하면 성공률이 26%까지 높아지며, 여기에 의사의 상담을 병행하면 성공률은 1.8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 성공률 높이는 생활 습관
금연 초기에는 니코틴 금단 증상으로 흡연 욕구가 강해져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 쉽다. 특히 첫 2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대한폐암학회는 이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금연 시작일을 정하고 주변에 알리기=금연을 결심했다면 2주 이내로 구체적인 금연 시작일을 정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처럼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금연 계획은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게 미리 알려 응원과 지지를 받고, 집과 직장에 있는 담배·라이터·재떨이 등 흡연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은 모두 치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흡연 욕구는 대체 행동으로 극복하기=흡연 욕구는 보통 3~5분 정도 지속되므로 이 시간을 다른 행동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는 천천히 심호흡하거나 물을 마시고, 무설탕 껌을 씹거나 산책, 양치질 등을 하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걷기 등 가벼운 운동은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과식과 음주를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금연 클리닉·금연 치료 활용하기=혼자 금연하기 어렵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이나 병원의 금연 치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틴 대체제나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같은 금연 치료제는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코미디언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 출연한 최강희는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어울리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가 어느새 '골초'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흡연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며 "촬영장에서 느낀 불안감과 어색한 마음도 담배를 피우면 해소되는 것 같아 점점 더 많이 피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담배를 괜히 피우는 것 같아 그냥 끊어보기로 했다"며 "'이따가 피우고 싶으면 피우자'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끊게 됐다"고 금연 비결을 전했다.
◇흡연, 감정·대인관계와도 밀접
흡연은 니코틴 의존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술자리, 대인관계 등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최강희처럼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가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담배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흡연 행위에 대한 선호로 흡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여성은 스트레스나 불안·분노·슬픔·우울·외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재흡연을 유발하는 요인도 차이를 보인다. 남성은 회식이나 모임처럼 담배를 접하기 쉬운 환경적 유혹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을 겪을 때 다시 담배를 찾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금연 시도율 40.6%… 혼자보다 주변·전문가 도움 중요
질병관리청의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연 시도율은 2020년 46.8%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40.6%까지 떨어졌다. 이는 흡연자 10명 중 4명만 최근 1년간 금연을 시도했다는 의미다. 금연을 결심하더라도 니코틴 의존과 기존 생활 습관 때문에 혼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흡연 욕구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고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의 지지와 격려를 받는 것이 금연을 지속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필요하다면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거나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이내다. 반면 금연 치료 의약품을 복용하면 성공률이 26%까지 높아지며, 여기에 의사의 상담을 병행하면 성공률은 1.8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 성공률 높이는 생활 습관
금연 초기에는 니코틴 금단 증상으로 흡연 욕구가 강해져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 쉽다. 특히 첫 2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대한폐암학회는 이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금연 시작일을 정하고 주변에 알리기=금연을 결심했다면 2주 이내로 구체적인 금연 시작일을 정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처럼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금연 계획은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게 미리 알려 응원과 지지를 받고, 집과 직장에 있는 담배·라이터·재떨이 등 흡연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은 모두 치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흡연 욕구는 대체 행동으로 극복하기=흡연 욕구는 보통 3~5분 정도 지속되므로 이 시간을 다른 행동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는 천천히 심호흡하거나 물을 마시고, 무설탕 껌을 씹거나 산책, 양치질 등을 하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걷기 등 가벼운 운동은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과식과 음주를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금연 클리닉·금연 치료 활용하기=혼자 금연하기 어렵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이나 병원의 금연 치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틴 대체제나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같은 금연 치료제는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