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나 커피를 담은 텀블러를 온종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사용 후 물로 헹구거나 병 안쪽만 씻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뚜껑 안쪽이나 고무 패킹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텀블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깨끗해 보여도 안심 금물… 틈새까지 확인해야
텀블러는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사용 과정에서 입과 손이 반복적으로 닿는 만큼 세균이 유입되기 쉽다. 실제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사용 중이던 물병 90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외부는 세균오염검사(ATP)를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오염돼 있었고, 내부 역시 상당수가 안전 기준인 100~500CFU/mL를 초과했다. 일부 텀블러는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인 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다.
뚜껑 안쪽 고무 패킹을 통해 밀봉하는 복잡한 구조 역시 세척을 어렵게 한다. 특히 뚜껑 안쪽의 고무 패킹이나 빨대처럼 손이 잘 닿지 않고 물기가 오래 남는 부위에서는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증식한 세균은 표면에 달라붙어 끈적한 점액층을 만들며 집단으로 생존하는데 이를 생물막(Biofilm)이라고 한다. 생물막이 형성되면 세균이 표면에 단단히 부착돼 물로만 헹궈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텀블러에 무엇을 담았는지도 중요하다. 물만 담았을 때보다 커피나 라테, 단백질 음료처럼 당분이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료는 잔여물이 남기 쉽다. 지방, 당, 단백질 등이 풍부한 액체는 세균의 먹이가 돼 번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앞선 연구에서도 주스·차·커피 등이 담긴 텀블러가 물이 담긴 텀블러보다 오염도가 높았다.
◇안쪽만 씻어선 부족… 분리 세척 후 완전 건조해야
텀블러 속 액체와 함께 세균을 마시지 않으려면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냄새가 남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야 한다. 텀블러를 씻을 때는 물로만 헹구지 말고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등을 넣고 잘 흔든 뒤 60°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또한 텀블러는 병 안쪽만 닦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매번 뚜껑과 고무 패킹, 빨대까지 모두 분리해 씻는 것이 이상적이다. 매일 하기 어렵다면 최소 일주일에 두세 번은 중성세제와 병솔, 빨대 전용 솔 등을 이용해 손이 잘 닿지 않는 틈새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특히 고무 패킹은 틈이 좁아 잔여물이 남기 쉬운 만큼 분리 세척이 중요하다.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건조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곧바로 뚜껑을 닫거나 조립하면 습한 환경이 유지돼 세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을 완전히 말린 뒤 조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텀블러를 세척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거나 색이 변한 경우, 고무 패킹이 늘어나거나 갈라지는 등 손상이 확인되면 텀블러를 교체해야 한다.
◇깨끗해 보여도 안심 금물… 틈새까지 확인해야
텀블러는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사용 과정에서 입과 손이 반복적으로 닿는 만큼 세균이 유입되기 쉽다. 실제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사용 중이던 물병 90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외부는 세균오염검사(ATP)를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오염돼 있었고, 내부 역시 상당수가 안전 기준인 100~500CFU/mL를 초과했다. 일부 텀블러는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인 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다.
뚜껑 안쪽 고무 패킹을 통해 밀봉하는 복잡한 구조 역시 세척을 어렵게 한다. 특히 뚜껑 안쪽의 고무 패킹이나 빨대처럼 손이 잘 닿지 않고 물기가 오래 남는 부위에서는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증식한 세균은 표면에 달라붙어 끈적한 점액층을 만들며 집단으로 생존하는데 이를 생물막(Biofilm)이라고 한다. 생물막이 형성되면 세균이 표면에 단단히 부착돼 물로만 헹궈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텀블러에 무엇을 담았는지도 중요하다. 물만 담았을 때보다 커피나 라테, 단백질 음료처럼 당분이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료는 잔여물이 남기 쉽다. 지방, 당, 단백질 등이 풍부한 액체는 세균의 먹이가 돼 번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앞선 연구에서도 주스·차·커피 등이 담긴 텀블러가 물이 담긴 텀블러보다 오염도가 높았다.
◇안쪽만 씻어선 부족… 분리 세척 후 완전 건조해야
텀블러 속 액체와 함께 세균을 마시지 않으려면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냄새가 남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야 한다. 텀블러를 씻을 때는 물로만 헹구지 말고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등을 넣고 잘 흔든 뒤 60°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또한 텀블러는 병 안쪽만 닦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매번 뚜껑과 고무 패킹, 빨대까지 모두 분리해 씻는 것이 이상적이다. 매일 하기 어렵다면 최소 일주일에 두세 번은 중성세제와 병솔, 빨대 전용 솔 등을 이용해 손이 잘 닿지 않는 틈새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특히 고무 패킹은 틈이 좁아 잔여물이 남기 쉬운 만큼 분리 세척이 중요하다.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건조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곧바로 뚜껑을 닫거나 조립하면 습한 환경이 유지돼 세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을 완전히 말린 뒤 조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텀블러를 세척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거나 색이 변한 경우, 고무 패킹이 늘어나거나 갈라지는 등 손상이 확인되면 텀블러를 교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