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담아 마셨을 뿐인데도 텀블러를 매번 세척해야 할까. 번거로워도 설거지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텀블러 내벽에 세균막이 생겼을 수 있다.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구는 것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대부분 미생물은 물병 표면 같은 곳에 48시간 내로 바이오필름을 형성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이 액체나 고체 표면에 달라붙어 번식하며 막 모양의 군집을 형성한 것을 말한다. 군집을 구성하는 박테리아의 종류에 따라 몸에 해로울 수도, 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65~80%의 인체 감염이 카테터나 인공 심박동기 그리고 인공 심장 판막 같은 의료 장비에 생긴 바이오필름에 의해 일어났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결과가 있다.
물병이나 텀블러도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니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사용 가능한 물병에서 화장실 시트보다 최대 4만 배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부엌 싱크대보다는 2배, 반려동물용 물그릇보다는 14배 많았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세 개의 물병의 표면을 면봉으로 훑어 발견되는 균의 종류도 파악했다. 그 결과, 그람음성균과 바실러스균이 확인됐다. 그람음성균은 인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이 높은 편이다. 바실러스균 일부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병이 쉽게 균에 오염되는 이유는 사람의 입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입을 대고 물을 마신 순간부터 균이 옮겨갈 수밖에 없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텀블러를 설거지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필름을 물리적으로 말끔히 제거하려면 수세미로 물병 표면을 문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거지한 후엔 완전히 건조시키고, 주에 한 번은 뜨거운 물에 소독한다.
대부분 미생물은 물병 표면 같은 곳에 48시간 내로 바이오필름을 형성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이 액체나 고체 표면에 달라붙어 번식하며 막 모양의 군집을 형성한 것을 말한다. 군집을 구성하는 박테리아의 종류에 따라 몸에 해로울 수도, 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65~80%의 인체 감염이 카테터나 인공 심박동기 그리고 인공 심장 판막 같은 의료 장비에 생긴 바이오필름에 의해 일어났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결과가 있다.
물병이나 텀블러도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니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사용 가능한 물병에서 화장실 시트보다 최대 4만 배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부엌 싱크대보다는 2배, 반려동물용 물그릇보다는 14배 많았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세 개의 물병의 표면을 면봉으로 훑어 발견되는 균의 종류도 파악했다. 그 결과, 그람음성균과 바실러스균이 확인됐다. 그람음성균은 인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이 높은 편이다. 바실러스균 일부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병이 쉽게 균에 오염되는 이유는 사람의 입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입을 대고 물을 마신 순간부터 균이 옮겨갈 수밖에 없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텀블러를 설거지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필름을 물리적으로 말끔히 제거하려면 수세미로 물병 표면을 문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거지한 후엔 완전히 건조시키고, 주에 한 번은 뜨거운 물에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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