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는 여름철 신발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발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슬리퍼나 샌들을 즐겨 신으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유가 뭘까?
◇감각 떨어져 상처 못 느끼고 감염 위험 커
합병증이 악화하거나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는 합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상처나 화상을 입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지고 감염 위험도 커진다.
영국 당뇨병협회 수석 임상 자문관 나타샤 마슬랜드는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발의 신경이 손상돼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며“발에 생긴 작은 손상도 세균이 침투하는 통로가 되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감염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물집이나 발가락 문제처럼 흔한 발 질환도 방치하면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약 15~25%는 평생 한 번 이상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족부궤양은 하지 절단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더운 날씨도 발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나타샤 마슬랜드는 “당뇨병 환자 가운데 일부는 더운 날씨로 인해 발이 부어서 원래 맞던 신발도 꽉 끼고, 발가락과 발뒤꿈치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며 “편안하게 느껴지는 신발이라도 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면 기존 발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고 했다.
◇통풍 잘 되는 운동화와 양말 신는 게 안전
슬리퍼와 일부 샌들은 발을 충분히 감싸주지 못해 외부 충격이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어렵다. 발이 신발 안에서 쉽게 움직여 마찰과 물집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특히 슬리퍼는 발 아치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앞코가 막혀 있고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발볼이 너무 좁지 않은 운동화나 워킹화가 적합하다. 여름철에는 통기성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메쉬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면 땀과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맨발로 신발을 신기보다 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피부와 신발 사이 마찰이 줄어 발에 물집이나 상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감각 떨어져 상처 못 느끼고 감염 위험 커
합병증이 악화하거나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는 합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상처나 화상을 입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지고 감염 위험도 커진다.
영국 당뇨병협회 수석 임상 자문관 나타샤 마슬랜드는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발의 신경이 손상돼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며“발에 생긴 작은 손상도 세균이 침투하는 통로가 되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감염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물집이나 발가락 문제처럼 흔한 발 질환도 방치하면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약 15~25%는 평생 한 번 이상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족부궤양은 하지 절단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더운 날씨도 발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나타샤 마슬랜드는 “당뇨병 환자 가운데 일부는 더운 날씨로 인해 발이 부어서 원래 맞던 신발도 꽉 끼고, 발가락과 발뒤꿈치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며 “편안하게 느껴지는 신발이라도 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면 기존 발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고 했다.
◇통풍 잘 되는 운동화와 양말 신는 게 안전
슬리퍼와 일부 샌들은 발을 충분히 감싸주지 못해 외부 충격이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어렵다. 발이 신발 안에서 쉽게 움직여 마찰과 물집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특히 슬리퍼는 발 아치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앞코가 막혀 있고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발볼이 너무 좁지 않은 운동화나 워킹화가 적합하다. 여름철에는 통기성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메쉬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면 땀과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맨발로 신발을 신기보다 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피부와 신발 사이 마찰이 줄어 발에 물집이나 상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