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이면 넥쿨러와 냉감 티셔츠, 냉감 이불, 휴대용 선풍기 등 ‘냉각템’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목에 착용하는 넥쿨러는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데다 휴대가 간편해 자주 사용된다. 실제로 체온을 낮춰 열사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걸까?
◇넥쿨러, 열감 개선 효과 있어
시중에 판매하는 넥쿨러는 대부분 상변화물질(PCM)을 이용한다. 일정 온도 이하에서 얼린 뒤 목에 착용하면, 상변화물질이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고 피부 표면을 식혀주는 원리다. 또 목은 피부 가까이 굵은 혈관이 지나가 빠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머리와 얼굴, 목을 냉각하면 목표 부위의 피부 온도를 낮춰 열감을 개선할 수 있다.
◇열사병 신호 알아차리기 어려워질 수도
다만 더위를 덜 느낀다고 해서 몸속 체온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뇌와 심장, 간 등 주요 장기의 온도를 심부체온이라고 하는데, 넥쿨러가 심부체온까지 낮춰주지는 못한다. 일본 산업보건환경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35℃ 환경에서 자전거 운동을 할 때 넥쿨러 착용 여부에 따른 심부체온과 심박수, 체감 더위를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넥쿨러를 착용했을 때 더 시원하다고 느꼈지만 심부체온과 심박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열사병은 심부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고 체온조절 기능이 무너질 때 발생하는 만큼 넥쿨러만으로 열사병을 예방하기는 어렵다. 특히 심부체온은 계속 오르는데 더위를 덜 느끼는 경우 열사병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기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게 바람직
따라서 넥쿨러는 더위를 견디기 위한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하고 기본적인 온열질환 예방법을 우선해야 한다. 충분히 물을 마시고 한낮의 야외 활동을 줄이며 냉방이 되는 실내나 그늘에서 자주 쉬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과 어린이, 심혈관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고온에 오래 노출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심한 무기력감과 의식 저하가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을 식히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넥쿨러, 열감 개선 효과 있어
시중에 판매하는 넥쿨러는 대부분 상변화물질(PCM)을 이용한다. 일정 온도 이하에서 얼린 뒤 목에 착용하면, 상변화물질이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고 피부 표면을 식혀주는 원리다. 또 목은 피부 가까이 굵은 혈관이 지나가 빠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머리와 얼굴, 목을 냉각하면 목표 부위의 피부 온도를 낮춰 열감을 개선할 수 있다.
◇열사병 신호 알아차리기 어려워질 수도
다만 더위를 덜 느낀다고 해서 몸속 체온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뇌와 심장, 간 등 주요 장기의 온도를 심부체온이라고 하는데, 넥쿨러가 심부체온까지 낮춰주지는 못한다. 일본 산업보건환경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35℃ 환경에서 자전거 운동을 할 때 넥쿨러 착용 여부에 따른 심부체온과 심박수, 체감 더위를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넥쿨러를 착용했을 때 더 시원하다고 느꼈지만 심부체온과 심박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열사병은 심부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고 체온조절 기능이 무너질 때 발생하는 만큼 넥쿨러만으로 열사병을 예방하기는 어렵다. 특히 심부체온은 계속 오르는데 더위를 덜 느끼는 경우 열사병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기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게 바람직
따라서 넥쿨러는 더위를 견디기 위한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하고 기본적인 온열질환 예방법을 우선해야 한다. 충분히 물을 마시고 한낮의 야외 활동을 줄이며 냉방이 되는 실내나 그늘에서 자주 쉬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과 어린이, 심혈관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고온에 오래 노출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심한 무기력감과 의식 저하가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을 식히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