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보내는 편지>
인간의 몸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메커니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206개의 뼈가 1톤가량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며 망막에 있는 1억3천만개의 세포는 어떤 카메라도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상을 비춰줍니다. 1.4킬로그램밖에 안 되는 뇌에는 5백억 개의 신경세포가 하나의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는 심장과 20평 규모 아파트 넓이를 축소해놓은 폐, 모든 노폐물을 정화하는 신장은 우리 몸의 정상적 작동을 도와줍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적입니다.
인간이 죽어서 남기는 것은 비누 서너 장을 만들 수 있는 지방과 코크스 그리고 성냥개비 몇 개를 만들 수 있는 황뿐입니다. 코크스나 지방, 황이 삶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기적의 중심에는 인체 방어 기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체 방어 기구, 즉 면역 체계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기에 우리 몸에 침투하는 균을 막아낼 수도 있고 인체 내에서 돌연변이가 되어 생긴 암세포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욱 신비로운 것은 인간에게는 육체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몸의 회복력과 함께 삶의 의미를 찾고, 희망을 품고,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치료는 인간이 가진 본질에 입각한 치료일 것입니다. 인체가 가진 면역력을 최대한 증강시켜서 인체가 스스로 이기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병과 증상이 가벼울 때는 의학에만 의존하기보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을 존중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나는 물을 많이 마시고, 푹 쉬고, 마음을 편안히 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이겨냅니다. 아무리 독한 감기라 해도 며칠 만에 이겨내기도 하고 길어도 며칠을 넘기지 않습니다. 우리 인체 면역력이 감기를 이긴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암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몸속에 암세포가 있더라도 암에 걸리기 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수명 또한 연장된다면 암세포가 몸에 있다는 사실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암을 달래어 같이 잘 사는 것은 암과 싸워 이겨낼 방법의 또 다른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잘 산다면 그것도 의미 있는 치료일 것입니다.
“조용히 좀 해. 가만있어!” 암 세포가 들썩거리지 않게 이렇게 달래며 사는 지혜를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공존의 지혜를 익히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너무 조급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암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나요? 완전히 없애주세요!”
물론 암을 없앨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암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암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의료진의 치료를 성실히 따르며 몸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몸이 치료를 잘 견디도록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환자가 치료 과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상태를 함께 돌보는 일입니다. 필요에 따라 면역 기능과 영양 상태를 보완하는 약물이나 보조 치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가족의 따뜻한 돌봄, 심리적 안정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가족 간의 사랑과 마음의 평화입니다. 저는 ‘JTP’하라고 환자들에게 조언합니다. JTP란 기쁨(joyful), 감사(thanks), 기도(pray)의 영어 첫 글자만 딴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기도하면 암으로 인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침에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하고, 맑은 하늘을 봐서 감사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어서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웃어서 기쁘고 산책하고 걷고 운동하고 지인을 만나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고, 예전에 감동을 받은 책을 다시 읽고, 영화나 연극을 보고 웃고 울고,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가보고 싶은 곳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고, 보고 싶은 친구나 지인에게 안부 전화도 하고, 저녁에는 하루를 감사하며 감사 일기를 쓰고 복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도하는 이러한 삶의 재발견을 통해 행복을 누려 가는 것도 일상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생활 습관입니다.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깨달으면 암 진단 전과 다르게, 진정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면 자연히 우리 몸의 세포는 춤을 추게 됩니다. 그러면 면역력이 저절로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항암 치료를 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생활을 습관화하시면 당장 덜 아프게 됩니다.
인체가 가진 면역력은 특정 물질로도 어느 정도는 높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육체와 정신적인 영적 건강이 조화와 균형 균형을 이룰 때 극대화됩니다. 우리는 함께 암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6개의 뼈가 1톤가량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며 망막에 있는 1억3천만개의 세포는 어떤 카메라도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상을 비춰줍니다. 1.4킬로그램밖에 안 되는 뇌에는 5백억 개의 신경세포가 하나의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는 심장과 20평 규모 아파트 넓이를 축소해놓은 폐, 모든 노폐물을 정화하는 신장은 우리 몸의 정상적 작동을 도와줍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적입니다.
인간이 죽어서 남기는 것은 비누 서너 장을 만들 수 있는 지방과 코크스 그리고 성냥개비 몇 개를 만들 수 있는 황뿐입니다. 코크스나 지방, 황이 삶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기적의 중심에는 인체 방어 기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체 방어 기구, 즉 면역 체계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기에 우리 몸에 침투하는 균을 막아낼 수도 있고 인체 내에서 돌연변이가 되어 생긴 암세포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욱 신비로운 것은 인간에게는 육체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몸의 회복력과 함께 삶의 의미를 찾고, 희망을 품고,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치료는 인간이 가진 본질에 입각한 치료일 것입니다. 인체가 가진 면역력을 최대한 증강시켜서 인체가 스스로 이기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병과 증상이 가벼울 때는 의학에만 의존하기보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을 존중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나는 물을 많이 마시고, 푹 쉬고, 마음을 편안히 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이겨냅니다. 아무리 독한 감기라 해도 며칠 만에 이겨내기도 하고 길어도 며칠을 넘기지 않습니다. 우리 인체 면역력이 감기를 이긴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암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몸속에 암세포가 있더라도 암에 걸리기 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수명 또한 연장된다면 암세포가 몸에 있다는 사실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암을 달래어 같이 잘 사는 것은 암과 싸워 이겨낼 방법의 또 다른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잘 산다면 그것도 의미 있는 치료일 것입니다.
“조용히 좀 해. 가만있어!” 암 세포가 들썩거리지 않게 이렇게 달래며 사는 지혜를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공존의 지혜를 익히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너무 조급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암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나요? 완전히 없애주세요!”
물론 암을 없앨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암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암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의료진의 치료를 성실히 따르며 몸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몸이 치료를 잘 견디도록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환자가 치료 과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상태를 함께 돌보는 일입니다. 필요에 따라 면역 기능과 영양 상태를 보완하는 약물이나 보조 치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가족의 따뜻한 돌봄, 심리적 안정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가족 간의 사랑과 마음의 평화입니다. 저는 ‘JTP’하라고 환자들에게 조언합니다. JTP란 기쁨(joyful), 감사(thanks), 기도(pray)의 영어 첫 글자만 딴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기도하면 암으로 인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침에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하고, 맑은 하늘을 봐서 감사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어서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웃어서 기쁘고 산책하고 걷고 운동하고 지인을 만나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고, 예전에 감동을 받은 책을 다시 읽고, 영화나 연극을 보고 웃고 울고,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가보고 싶은 곳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고, 보고 싶은 친구나 지인에게 안부 전화도 하고, 저녁에는 하루를 감사하며 감사 일기를 쓰고 복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도하는 이러한 삶의 재발견을 통해 행복을 누려 가는 것도 일상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생활 습관입니다.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깨달으면 암 진단 전과 다르게, 진정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면 자연히 우리 몸의 세포는 춤을 추게 됩니다. 그러면 면역력이 저절로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항암 치료를 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생활을 습관화하시면 당장 덜 아프게 됩니다.
인체가 가진 면역력은 특정 물질로도 어느 정도는 높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육체와 정신적인 영적 건강이 조화와 균형 균형을 이룰 때 극대화됩니다. 우리는 함께 암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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