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의학상식]
지나치게 웃거나 실없이 행동하는 사람에게 ‘허파에 바람 들었다’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허파에 바람이 들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사람의 폐는 가슴 속 빈 공간인 흉강에 들어있다. 빈 공간에 공기가 들어갈 경우 폐가 찌그러지면서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렇게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 질환을 ‘기흉’이라고 한다. 기흉은 원인에 따라 자연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자연기흉은 다시 1차성 자연기흉과 2차성 자연기흉으로 나뉜다.
1차성 자연기흉은 키가 크고 마른 10~30대 남성에게서 잘 생긴다. 폐의 표면에 부풀어 있는 기포가 터지면서 구멍이 나면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 나간다. 성장 과정에서 폐가 폐혈관보다 빠르게 성장해 혈액공급이 안 됐거나, 폐 윗부분의 폐포 내부 압력이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2차성 자연기흉은 천식이나 폐렴, 폐결핵 등 폐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기흉을 말한다. 1차성 자연기흉보다 발병 연령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흉이 발생하면 흔히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자연기흉이 발생한 환자는 폐기포가 처음 터지는 순간에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뀐다. 기흉의 크기가 커지면 호흡곤란도 점차 심해진다.
병원에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기흉을 진단한다. 기흉 환자는 흉부 방사선 사진 상 정상적인 폐와 찌그러진 폐가 구분돼 보인다. 폐가 벽에서 2cm 이하로 쪼그라들었거나 기흉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면 산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흉강 내에 튜브를 삽입해 폐를 펴주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자연기흉은 40~50%의 환자에게서 첫 발병 후 2년 이내에 재발한다. 한 번 재발한 환자에게서 다시 재발할 확률은 80%이상으로 높다. 기흉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예방법도 명확하지 않다. 다만 금연이 기흉 재발 위험을 4분의 1로 낮춘다는 유럽호흡기학회지 연구 결과가 있다. 자연기흉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사람의 폐는 가슴 속 빈 공간인 흉강에 들어있다. 빈 공간에 공기가 들어갈 경우 폐가 찌그러지면서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렇게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 질환을 ‘기흉’이라고 한다. 기흉은 원인에 따라 자연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자연기흉은 다시 1차성 자연기흉과 2차성 자연기흉으로 나뉜다.
1차성 자연기흉은 키가 크고 마른 10~30대 남성에게서 잘 생긴다. 폐의 표면에 부풀어 있는 기포가 터지면서 구멍이 나면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 나간다. 성장 과정에서 폐가 폐혈관보다 빠르게 성장해 혈액공급이 안 됐거나, 폐 윗부분의 폐포 내부 압력이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2차성 자연기흉은 천식이나 폐렴, 폐결핵 등 폐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기흉을 말한다. 1차성 자연기흉보다 발병 연령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흉이 발생하면 흔히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자연기흉이 발생한 환자는 폐기포가 처음 터지는 순간에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뀐다. 기흉의 크기가 커지면 호흡곤란도 점차 심해진다.
병원에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기흉을 진단한다. 기흉 환자는 흉부 방사선 사진 상 정상적인 폐와 찌그러진 폐가 구분돼 보인다. 폐가 벽에서 2cm 이하로 쪼그라들었거나 기흉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면 산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흉강 내에 튜브를 삽입해 폐를 펴주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자연기흉은 40~50%의 환자에게서 첫 발병 후 2년 이내에 재발한다. 한 번 재발한 환자에게서 다시 재발할 확률은 80%이상으로 높다. 기흉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예방법도 명확하지 않다. 다만 금연이 기흉 재발 위험을 4분의 1로 낮춘다는 유럽호흡기학회지 연구 결과가 있다. 자연기흉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