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그 방법”… 샘 해밍턴,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꼽은 것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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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인 샘 해밍턴(48)이 다이어트 주사를 맞으며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사진=서인영 유튜브 채널 캡처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주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비만 치료제로는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꼽힌다. 최근 방송인 샘 해밍턴(48)도 서인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이어트 주사를 맞으며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다만 효과만큼 부작용과 요요 위험도 있기에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주사 
대표적인 다이어트 주사인 위고비는 체내 식욕 조절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모방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줄이는 비만 치료제다. 마운자로는 GLP-1뿐 아니라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에도 작용하는 약물로,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 효과를 동시에 낸다. 두 약물 모두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다.

◇약물 사용 중단하면 다시 살찔 위험
다만 각종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갑자기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교수 연구팀은 비만 치료제를 위약 또는 비약물 치료(식이요법, 운동 등)와 비교한 기존 연구 37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약물 중단 후 체중이 평균적으로 한 달 약 0.4kg씩 증가하며, 비약물치료보다 약 네 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대사량 늘리는 게 중요
건강하게 다이어트 주사를 활용해 체중을 감량하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이전과 같은 식사량에서도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식단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식사를 지나치게 줄이거나 한 끼만 먹는 식의 극단적인 방법은 피해야 한다. 오히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손실을 막고, 채소·과일·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변비나 탈수 등 약물 관련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