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만 바른 날, 피부가 자극받는 걸 감안하고서라도 이중세안을 해야 할까? 여기엔 기준이 필요하다. 같은 선크림이라도 전부 같은 방식으로 지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이 얼마나 오래 남도록 설계됐는지를 기준으로 세안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디오디피부과 청담 이준 대표원장은 선크림만 바른 날 이중세안이 필요한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기준으로 제형의 내수성과 밀착력을 꼽았다. 제품이 물에 얼마나 강하게 버티도록 설계됐는지를 봐야 한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내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 엘라스토머나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같은 필름 포머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성분들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만큼 일반적인 계면활성제만으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런 제품을 쓴 날에는 오일 클렌저나 밤 타입 클렌저로 먼저 선크림 막을 풀어낸 뒤, 저자극 약산성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
일반 데일리 선크림 가운데 논-워터프루프 제품은 상대적으로 이중세안 필요도가 낮다. 이준 대표원장은 “이런 제품은 수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약산성 폼 클렌저만으로도 대부분 제거 가능하다”고 말했다.
톤업이나 프라이머 기능이 더해진 선크림은 이중세안이 강제적인 것은 아니나 대개의 경우 권장하는 편이다. 메이크업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들어가는 부형제와 피막 성분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톤업 선크림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가 고함량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마이카나 산화철 같은 요소들이 들어간다. 이런 입자들은 피부를 환하고 균일해 보이게 만들지만, 동시에 피부 표면이나 요철 사이에 흔적을 남긴다.
프라이머 겸용 선크림은 디메치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같은 실리콘 계열 성분과 필름 포머를 활용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모공을 메운다. 그러나 이처럼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인 성분이 모공 안에 남아 쌓일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중세안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이준 대표원장은 “이중세안을 하면 계면활성제로 인해 각질층 지질 특히 세라마이드가 빠져나가며 피부 장벽이 약해진다”고 말했다. 세안을 꼼꼼히 한다는 이유로 강한 세정 단계를 매일 반복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다.
이중세안이 필요한 제형의 선크림 제품을 사용했다면, 가능한 한 자극을 덜 받는 쪽으로 세안 단계를 구성해야 한다. 오일 클렌저로 1차 세안을 한 뒤, 저자극 약산성 pH 5.5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방식을 권한다. 또한 미온수를 사용하고, 세안 시간을 60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피부 장벽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디오디피부과 청담 이준 대표원장은 선크림만 바른 날 이중세안이 필요한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기준으로 제형의 내수성과 밀착력을 꼽았다. 제품이 물에 얼마나 강하게 버티도록 설계됐는지를 봐야 한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내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 엘라스토머나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같은 필름 포머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성분들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만큼 일반적인 계면활성제만으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런 제품을 쓴 날에는 오일 클렌저나 밤 타입 클렌저로 먼저 선크림 막을 풀어낸 뒤, 저자극 약산성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
일반 데일리 선크림 가운데 논-워터프루프 제품은 상대적으로 이중세안 필요도가 낮다. 이준 대표원장은 “이런 제품은 수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약산성 폼 클렌저만으로도 대부분 제거 가능하다”고 말했다.
톤업이나 프라이머 기능이 더해진 선크림은 이중세안이 강제적인 것은 아니나 대개의 경우 권장하는 편이다. 메이크업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들어가는 부형제와 피막 성분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톤업 선크림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가 고함량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마이카나 산화철 같은 요소들이 들어간다. 이런 입자들은 피부를 환하고 균일해 보이게 만들지만, 동시에 피부 표면이나 요철 사이에 흔적을 남긴다.
프라이머 겸용 선크림은 디메치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같은 실리콘 계열 성분과 필름 포머를 활용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모공을 메운다. 그러나 이처럼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인 성분이 모공 안에 남아 쌓일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중세안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이준 대표원장은 “이중세안을 하면 계면활성제로 인해 각질층 지질 특히 세라마이드가 빠져나가며 피부 장벽이 약해진다”고 말했다. 세안을 꼼꼼히 한다는 이유로 강한 세정 단계를 매일 반복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다.
이중세안이 필요한 제형의 선크림 제품을 사용했다면, 가능한 한 자극을 덜 받는 쪽으로 세안 단계를 구성해야 한다. 오일 클렌저로 1차 세안을 한 뒤, 저자극 약산성 pH 5.5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방식을 권한다. 또한 미온수를 사용하고, 세안 시간을 60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피부 장벽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