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3kg씩 감량” 전효성, 피부 처짐 막는 다이어트 비법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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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효성(36)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사진=장영란 유튜브 채널 캡처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피부를 지탱하는 콜라겐까지 함께 줄어들어 피부가 처지기 쉽다. 이 때문에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오히려 얼굴이 늙어 보이거나 생기가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하게 살을 빼면서 피부 탄력까지 지켜려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을까?

실제로 다이어트 후 얼굴을 포함해 신체에 피부 처짐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도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라 탄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얼굴살이 더 처져 보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다. 가수 전효성(36)은 최근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살을 되게 천천히 뺀다”며 “한 달에 3kg 정도 감량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래서 얼굴에 처짐이 하나도 없다”라며 감탄했다.

2015년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외과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급격한 체중 감량을 경험한 사람들의 피부는 콜라겐 밀도와 두께가 감소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섬유가 손상돼 피부가 쉽게 처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피부 처짐을 최소화하려면 무리한 단기간 감량보다는 점진적으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효성 역시 다이어트 중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백질은 근육뿐 아니라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도 필요한 영양소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 부족하면 근육량 감소와 함께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감량하는 것이 적당할까?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살을 뺄 때는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수분 보충을 위해 채소와 물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