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빗은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에 필수적인 물건이지만, 따로 세척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머리카락이 엉켜 있거나 조금 지저분해 보여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빗은 두피에 직접 닿는 물건으로,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배우 엄지원(48)도 빗 세척용 도구를 따로 사용해 빗을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빗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더러운 빗 지나간 두피, 감염 위험
머리를 빗을 떼 두피에 있던 피지, 각질, 먼지, 모발용 제품 잔여물 등이 빗에 묻을 수 있다. 오랫동안 빗을 세척하지 않아 이 물질들이 쌓이면 세균과 효모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렇게 더러워진 빗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잔여물이나 증식한 세균이 두피에 다시 묻어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고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하면 두부백선 같은 두피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두부백선은 두피와 모발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 번 걸리면, 모낭 깊은 곳까지 곰팡이가 침투하는 질환 특성상,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해당 성분의 샴푸나 연고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병원 연구팀이 두부백선 진단을 받은 16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던 빗·이발기 등을 수거해 균 배양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두부백선의 원인균인 피부 사상균이 환자가 사용하던 빗과 이발 도구에서 검출되었다. 게다가 검출된 세균은 죽지 않고 살아 있어 배양이 가능한 상태로 검출돼, 빗을 공유하거나 계속 사용한다면 추가 감염이나 재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연구팀은 “치료를 받은 후 오염된 빗을 계속 사용하면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빗을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와 두피를 배양했더니 두피에서 진균 검출 빈도가 더 높았고, 여러 종류의 효모와 곰팡이가 두피에 존재했다는 일본 사이세이카이 가와구치 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엉킨 머리카락 떼내고, 세척도 필요
엉킨 머리카락이나 오염, 먼지가 쌓인 게 눈으로 보일 때마다 빗을 세척해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빗 종류별로 적합한 세척 방법은 아래와 같다.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의 빗은 이쑤시개, 젓가락 등 뾰족한 물건을 사용해 빗살 사이 엉켜있는 머리카락을 먼저 빼낸다. 이후 미지근한 물에 샴푸, 클렌징폼, 베이킹 소다 등을 적당량 풀어 거품을 내고 그 물에 10~20분 담가 찌든 때를 불린다. 빗살이 망가지지 않도록 버리는 칫솔이나 세척 전용 솔로 빗살 사이를 닦고,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가 빠질 때까지 완전히 말리면 된다.
돈모 빗이나 나무 빗은 물에 장시간 담가두면 털이 빠지거나 나무가 뒤틀리고 갈라져 망가질 수 있다. 돈모 빗은 모 부분만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궈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말리고 사용하는 게 좋다. 나무 빗은 전용 세척제나 식물성 오일 등을 묻힌 천과 면봉 등으로 빗살 사이를 닦아내는 게 바람직하다. 빗살이 얇고 빼곡한 롤 브러시는 철제 솔 클리너로 롤 브러시 사이 엉킨 머리를 빼는 게 좋다.
◇더러운 빗 지나간 두피, 감염 위험
머리를 빗을 떼 두피에 있던 피지, 각질, 먼지, 모발용 제품 잔여물 등이 빗에 묻을 수 있다. 오랫동안 빗을 세척하지 않아 이 물질들이 쌓이면 세균과 효모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렇게 더러워진 빗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잔여물이나 증식한 세균이 두피에 다시 묻어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고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하면 두부백선 같은 두피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두부백선은 두피와 모발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 번 걸리면, 모낭 깊은 곳까지 곰팡이가 침투하는 질환 특성상,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해당 성분의 샴푸나 연고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병원 연구팀이 두부백선 진단을 받은 16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던 빗·이발기 등을 수거해 균 배양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두부백선의 원인균인 피부 사상균이 환자가 사용하던 빗과 이발 도구에서 검출되었다. 게다가 검출된 세균은 죽지 않고 살아 있어 배양이 가능한 상태로 검출돼, 빗을 공유하거나 계속 사용한다면 추가 감염이나 재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연구팀은 “치료를 받은 후 오염된 빗을 계속 사용하면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빗을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와 두피를 배양했더니 두피에서 진균 검출 빈도가 더 높았고, 여러 종류의 효모와 곰팡이가 두피에 존재했다는 일본 사이세이카이 가와구치 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엉킨 머리카락 떼내고, 세척도 필요
엉킨 머리카락이나 오염, 먼지가 쌓인 게 눈으로 보일 때마다 빗을 세척해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빗 종류별로 적합한 세척 방법은 아래와 같다.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의 빗은 이쑤시개, 젓가락 등 뾰족한 물건을 사용해 빗살 사이 엉켜있는 머리카락을 먼저 빼낸다. 이후 미지근한 물에 샴푸, 클렌징폼, 베이킹 소다 등을 적당량 풀어 거품을 내고 그 물에 10~20분 담가 찌든 때를 불린다. 빗살이 망가지지 않도록 버리는 칫솔이나 세척 전용 솔로 빗살 사이를 닦고,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가 빠질 때까지 완전히 말리면 된다.
돈모 빗이나 나무 빗은 물에 장시간 담가두면 털이 빠지거나 나무가 뒤틀리고 갈라져 망가질 수 있다. 돈모 빗은 모 부분만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궈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말리고 사용하는 게 좋다. 나무 빗은 전용 세척제나 식물성 오일 등을 묻힌 천과 면봉 등으로 빗살 사이를 닦아내는 게 바람직하다. 빗살이 얇고 빼곡한 롤 브러시는 철제 솔 클리너로 롤 브러시 사이 엉킨 머리를 빼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