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실천했더니 혈당 정상으로 돌아와”… 김송 밝힌 비결은?

입력 2026/06/17 10:39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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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52)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해진 비결 중 하나로 6개월 동안 꾸준히 한 근력 운동을 꼽기도 했다./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근력 운동은 단순히 몸매를 만들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한 운동이 아니다.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당 조절, 뼈 건강, 심혈관 건강 등 전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수 김송(52)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해진 비결 중 하나로 6개월 동안 꾸준히 한 근력 운동을 꼽기도 했다. 그는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전부 정상수치로 돌아왔다”며 건강검진 결과표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6개월마다 했던 검사 이제 1년에 한 번으로 줄었다”고 했다.

근력 운동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2022년 발표된 16개 코호트 연구 메타분석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10~17% 낮았으며 당뇨병, 심혈관질환, 일부 암의 발생 위험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을 할 때 유산소 운동을 함께 실천하면 전체 사망 위험이 약 40%까지 낮아지는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근력 운동은 노년층에게 중요한 운동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의과대 연구팀이 보행 장애가 있는 노인 97명을 대상으로 단기 근력 운동이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매일 4분씩만 근력 운동을 해도 노년층 신체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년층 근력, 유연성,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를 보기 위해 장기간, 고강도 운동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 런지, 턱걸이, 덤벨 운동 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의 경우 주 2회 이상 주요 근육군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권장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10~15회 반복이 가능한 무게를 선택해 2~3세트 정도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