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암 완치를 기념해 떠난 해외여행 중 갑작스럽게 피를 토해냈다. 겁이 났지만 일사병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라는 말을 들은 40대 남성은, 나중에서야 내부 장기에 생긴 궤양 파열 때문이었다는 걸 확인했다.
외신 ‘더 선(The Su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에 사는 40대 피터 비담은 약 3년간의 투병 끝에 췌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6개월 후인 지난 3월, 그는 연인 그리고 친구와 스페인 그란카나리아 여행길에 올랐다. 완치를 자축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여행 이틀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피터 비담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속이 메스꺼워지더니 입에서 약 1리터의 피가 나왔다”며 “화장실로 가려다 몇 걸음 못 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지 의료진은 이를 일사병으로 판단하고 수분 보충 음료를 처방한 뒤에 귀가 조치했다. 비담은 “당시 햇볕에 오래 있지 않았다”면서 “수분도 충분히 섭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후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다음 날 그는 화장실을 여러 차례 오가며 계속 혈변을 보았고,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 귀국했다. 곧바로 영국 맨체스터 왕립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 주변에 생긴 궤양이 파열되면서 내부 출혈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받은 췌장 절제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남아 있던 췌장 조직 주변에 궤양이 생겨 터진 것이었다. 이로 인해 비담은 총 7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18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수술 후에는 해당 사례와 같은 토혈이나 혈변 외에 설사나 기름기가 낀 대변, 체중 감소 같은 만성 소화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췌장을 일부 제거하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되기도 쉽다. 또한 수술 부위에서는 췌장액이나 담즙이 새는 누공, 출혈, 감염, 췌장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신 ‘더 선(The Su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에 사는 40대 피터 비담은 약 3년간의 투병 끝에 췌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6개월 후인 지난 3월, 그는 연인 그리고 친구와 스페인 그란카나리아 여행길에 올랐다. 완치를 자축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여행 이틀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피터 비담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속이 메스꺼워지더니 입에서 약 1리터의 피가 나왔다”며 “화장실로 가려다 몇 걸음 못 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지 의료진은 이를 일사병으로 판단하고 수분 보충 음료를 처방한 뒤에 귀가 조치했다. 비담은 “당시 햇볕에 오래 있지 않았다”면서 “수분도 충분히 섭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후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다음 날 그는 화장실을 여러 차례 오가며 계속 혈변을 보았고,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 귀국했다. 곧바로 영국 맨체스터 왕립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 주변에 생긴 궤양이 파열되면서 내부 출혈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받은 췌장 절제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남아 있던 췌장 조직 주변에 궤양이 생겨 터진 것이었다. 이로 인해 비담은 총 7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18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수술 후에는 해당 사례와 같은 토혈이나 혈변 외에 설사나 기름기가 낀 대변, 체중 감소 같은 만성 소화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췌장을 일부 제거하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되기도 쉽다. 또한 수술 부위에서는 췌장액이나 담즙이 새는 누공, 출혈, 감염, 췌장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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