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오기도 전에 문 앞까지 바짝 다가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버스가 완전히 멈추기 전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행동이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22일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버스가 정류장에 멈출 때 타이어 마모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공기 중으로 어마어마하게 날아간다는 실험 결과를 본 뒤부터는 버스가 완전히 멈춘 다음 다가가서 탄다”며 “굳이 그걸 앞에서 들이마실 필요가 없다”고 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해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타이어와 도로 사이 마찰이 커지며 미세 입자가 급격히 증가한다. 그는 “버스가 멈출 때 수치가 치솟는다”며 “가까이 서 있는 사람일수록 입자를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공기 중 입자가 희석되기 때문에 굳이 바로 앞에서 들이마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동차 타이어는 주행과 제동 과정에서 마모된다. 이때 고무와 각종 화학 첨가제가 잘게 부서져 미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질 수 있다. 특히 대형 버스나 화물차처럼 무게가 큰 차량은 제동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 압력이 더 커 상대적으로 많은 입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마모 발생률을 줄이는 친환경 타이어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아직 보급 촉진 단계다.
문제는 이렇게 발생한 초미세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유입된다는 점이다. 특히 입자가 작은 것은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해 쌓인다.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생활하거나 도로 인근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이 타이어 마모 입자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강 교수는 “중국 연구에서는 교통 경찰관일수록 타이어 입자 노출이 많고 옷에서도 관련 성분이 더 검출됐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했다.
호흡기 건강과 교통안전을 위해 버스가 정류장에 완전히 멈춘 뒤 다가가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강 교수는 “자동차 배기구에 일부러 코를 가까이 대고 숨 쉬지 않는 것처럼, 버스가 멈추는 순간에도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하다”며 “절대 과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 22일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버스가 정류장에 멈출 때 타이어 마모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공기 중으로 어마어마하게 날아간다는 실험 결과를 본 뒤부터는 버스가 완전히 멈춘 다음 다가가서 탄다”며 “굳이 그걸 앞에서 들이마실 필요가 없다”고 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해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타이어와 도로 사이 마찰이 커지며 미세 입자가 급격히 증가한다. 그는 “버스가 멈출 때 수치가 치솟는다”며 “가까이 서 있는 사람일수록 입자를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공기 중 입자가 희석되기 때문에 굳이 바로 앞에서 들이마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동차 타이어는 주행과 제동 과정에서 마모된다. 이때 고무와 각종 화학 첨가제가 잘게 부서져 미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질 수 있다. 특히 대형 버스나 화물차처럼 무게가 큰 차량은 제동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 압력이 더 커 상대적으로 많은 입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마모 발생률을 줄이는 친환경 타이어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아직 보급 촉진 단계다.
문제는 이렇게 발생한 초미세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유입된다는 점이다. 특히 입자가 작은 것은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해 쌓인다.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생활하거나 도로 인근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이 타이어 마모 입자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강 교수는 “중국 연구에서는 교통 경찰관일수록 타이어 입자 노출이 많고 옷에서도 관련 성분이 더 검출됐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했다.
호흡기 건강과 교통안전을 위해 버스가 정류장에 완전히 멈춘 뒤 다가가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강 교수는 “자동차 배기구에 일부러 코를 가까이 대고 숨 쉬지 않는 것처럼, 버스가 멈추는 순간에도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하다”며 “절대 과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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