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점 생겼네? 피부암일까 걱정될 때, ‘이것’ 확인을

입력 2026.05.21 15:30
피부암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점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이에 평소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점은 대체로 둥글고 좌우가 대칭이며, 경계가 매끄럽고 색이 균일하다. 반면 피부암은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경계가 울퉁불퉁하고, 검은색·갈색·붉은색 등 여러 색이 섞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에는 점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 ‘ABCDE 법칙’이다. ▲A는 비대칭(Asymmetry) ▲B는 경계 불규칙(Border) ▲C는 색의 다양성(Color) ▲D는 직경 6mm 이상(Diameter) ▲E는 변화(Evolving)를 의미한다. 이 중에서도 크기나 색 그리고 모양이 변하는 ‘E(Evolving)’ 항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만 한다.

또한 점이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는 경우, 출혈과 딱지가 반복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점을 제거한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기는 경우나 손톱 혹은 발톱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해야만 한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등산·골프·낚시 등 야외 활동을 비롯하여서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모자, 선글라스, 긴 옷 등을 활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흐린 날이나 겨울에도 자외선은 존재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