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당뇨병 치료 약물인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유방암 환자 사망,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 매시 종합 암 센터 연구팀이 2006~2023년 사이에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84만1831명을 대상으로 GLP-1 치료제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비만을 동반한 환자는 57만3443명,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65만2001명이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진단 후 5년, 10년 시점 사망률과 무재발 생존율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GLP-1 치료제 사용군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 재발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기타 당뇨병 약제와 GLP-1 치료제 사용군간 사망, 재발 위험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GLP-1 치료제 사용군은 인슐린, 메트포르민 치료군보다 사망률과 재발 위험이 낮았으나 SGLT-2 억제제 사용군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유방암 환자는 비만이거나 치료 중 체중 증가가 예후를 악화시키는데 GLP-1 치료제 사용이 체중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냄으로써 이를 방지했다는 분석이다.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에는 종양이 더 공격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GLP-1 치료제가 다른 당뇨병 약제보다 혈당 조절, 체중 감소 효과가 높은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를 주도한 버나드 F.푸멜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보조 전략으로서의 GLP-1 치료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적인 접근법과 생물학적 기전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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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 매시 종합 암 센터 연구팀이 2006~2023년 사이에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84만1831명을 대상으로 GLP-1 치료제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비만을 동반한 환자는 57만3443명,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65만2001명이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진단 후 5년, 10년 시점 사망률과 무재발 생존율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GLP-1 치료제 사용군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 재발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기타 당뇨병 약제와 GLP-1 치료제 사용군간 사망, 재발 위험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GLP-1 치료제 사용군은 인슐린, 메트포르민 치료군보다 사망률과 재발 위험이 낮았으나 SGLT-2 억제제 사용군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유방암 환자는 비만이거나 치료 중 체중 증가가 예후를 악화시키는데 GLP-1 치료제 사용이 체중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냄으로써 이를 방지했다는 분석이다.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에는 종양이 더 공격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GLP-1 치료제가 다른 당뇨병 약제보다 혈당 조절, 체중 감소 효과가 높은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를 주도한 버나드 F.푸멜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보조 전략으로서의 GLP-1 치료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적인 접근법과 생물학적 기전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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