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늦게 발견하는 만큼 예후가 나빠 생존율이 떨어지는 이 암에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엘라글루십(elraglusib)’을 기존 화학요법과 병행 투여한 2차 임상에서 생존율이 높아진 결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북미와 유럽의 전이성 췌장암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처방하던 표준 화학요법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와 엘라글루십을 병용하는 경우 두 그룹으로 참가자들을 나눴다.
연구 결과,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는 화학요법만 단독으로 받은 환자보다 1년 후 생존 확률이 약 2배 가량 높았다. 엘라글루십 투여군의 평균 생존 기간은 10.1개월이었고, 화학요법 단독군은 7.2개월이었다. 특히 병용 요법 그룹의 환자 44%가 1년 이상 생존했으며, 2년 후에도 13%의 환자가 생존했다.
이 약은 GSK-3β(종양 성장과 면역 체계 억제에 관여) 효소를 차단해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거나 퍼지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면역체계를 깨워 NK세포 등 암을 잡아내는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연구를 주도한 데발링감 마할링감 교수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이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부작용은 기존 화학요법에서 나타나는 반응과 유사했으며, 보고 사례가 많기는 했지만 대부분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었다. 주요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 피로감, 일시적인 시력 변화 등이 있었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회복됐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엘라글루십(elraglusib)’을 기존 화학요법과 병행 투여한 2차 임상에서 생존율이 높아진 결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북미와 유럽의 전이성 췌장암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처방하던 표준 화학요법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와 엘라글루십을 병용하는 경우 두 그룹으로 참가자들을 나눴다.
연구 결과,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는 화학요법만 단독으로 받은 환자보다 1년 후 생존 확률이 약 2배 가량 높았다. 엘라글루십 투여군의 평균 생존 기간은 10.1개월이었고, 화학요법 단독군은 7.2개월이었다. 특히 병용 요법 그룹의 환자 44%가 1년 이상 생존했으며, 2년 후에도 13%의 환자가 생존했다.
이 약은 GSK-3β(종양 성장과 면역 체계 억제에 관여) 효소를 차단해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거나 퍼지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면역체계를 깨워 NK세포 등 암을 잡아내는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연구를 주도한 데발링감 마할링감 교수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이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부작용은 기존 화학요법에서 나타나는 반응과 유사했으며, 보고 사례가 많기는 했지만 대부분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었다. 주요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 피로감, 일시적인 시력 변화 등이 있었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회복됐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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