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에그 커피’를 만드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그 커피란 진한 커피에 날달걀 노른자와 연유 넣은 크림을 올려 마시는 베트남식 음료다. 베트남에서는 ‘카페 쯩’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익히지 않은 달걀 노른자, 식중독 위험 커
에그 커피가 위험한 이유는 살모넬라균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나 달걀 껍질을 오염시킨다. 달걀 껍질을 손으로 만지거나 껍질이 깨지면 내용물까지 오염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3일 이내에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 대개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성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단단하게 익혀 먹을 것을 권고한다. 특히 달걀을 사용한 요리는 내부를 최소 71도까지 가열해 익혀야 안전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 섀넌 오미어는 “뜨거운 커피가 노른자로 만든 크림을 일부 데워 주기는 하지만, 완전히 익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식중독 위험이 있다”고 했다. FDA는 날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을 사용하는 레시피의 경우, 저온살균된 달걀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첨가당 지나치게 많아
날달걀 크림에는 연유 또는 설탕이 한 큰술 들어간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에 따르면, 가당 연유 한 큰술(19.5g)에는 10g의 설탕이 들어있고, 열량은 62kcal다. 설탕 한 큰술(12g)은 약 48kcal다. 미국 심장협회는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첨가당 섭취량을 하루 총 칼로리의 6%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여성은 하루 첨가당 섭취량을 25g 미만으로, 남성은 36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게 좋다.
당 함량이 많은 음료를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혈당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사용하지 못한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여 살도 찐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당 스파이크가 빈번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늘어나 혈관 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높인다. 섀넌 오미어는 “달걀 커피는 자주 마시기보다는 특별한 날에만 간식으로 즐겨야 한다”며 “추천할 만한 이유보다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더 많다”고 했다.
◇익히지 않은 달걀 노른자, 식중독 위험 커
에그 커피가 위험한 이유는 살모넬라균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나 달걀 껍질을 오염시킨다. 달걀 껍질을 손으로 만지거나 껍질이 깨지면 내용물까지 오염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3일 이내에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 대개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성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단단하게 익혀 먹을 것을 권고한다. 특히 달걀을 사용한 요리는 내부를 최소 71도까지 가열해 익혀야 안전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 섀넌 오미어는 “뜨거운 커피가 노른자로 만든 크림을 일부 데워 주기는 하지만, 완전히 익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식중독 위험이 있다”고 했다. FDA는 날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을 사용하는 레시피의 경우, 저온살균된 달걀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첨가당 지나치게 많아
날달걀 크림에는 연유 또는 설탕이 한 큰술 들어간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에 따르면, 가당 연유 한 큰술(19.5g)에는 10g의 설탕이 들어있고, 열량은 62kcal다. 설탕 한 큰술(12g)은 약 48kcal다. 미국 심장협회는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첨가당 섭취량을 하루 총 칼로리의 6%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여성은 하루 첨가당 섭취량을 25g 미만으로, 남성은 36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게 좋다.
당 함량이 많은 음료를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혈당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사용하지 못한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여 살도 찐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당 스파이크가 빈번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늘어나 혈관 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높인다. 섀넌 오미어는 “달걀 커피는 자주 마시기보다는 특별한 날에만 간식으로 즐겨야 한다”며 “추천할 만한 이유보다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더 많다”고 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