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은 고열량 식품으로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당뇨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영양학 월터 윌렛 교수팀은 미국 성인 약 15만 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감자튀김을 포함한 튀긴 감자류를 자주 섭취한 그룹에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진은 튀기는 과정에서 혈당지수(GI)가 높아지고 지방이 더해지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문제는 이런 감자튀김이 ‘적당히 먹기 어려운 음식’이라는 데 있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흡수해 열량 밀도가 높아지고 나트륨 함량도 늘어나는데, 외식에서는 대용량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많아진다.
이 같은 경향은 실제 실험에서도 확인된다. 벨기에 국립브뤼셀자유대 톰 델리엔스 교수팀은 대학 식당 이용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감자튀김 제공량을 줄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약 200g 제공되던 감자튀김을 약 159g으로 줄여 제공하자 실제 섭취량이 약 9% 감소했다. 포만감이나 이후 추가 섭취 열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제공량 자체가 무의식적인 섭취량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감자튀김은 조리 방식 자체의 한계에 더해, 많이 먹게 만드는 환경까지 겹치면서 건강 부담을 키우는 음식이다. 월터 윌렛 교수 연구진은 감자튀김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섭취 빈도를 줄이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영양학 월터 윌렛 교수팀은 미국 성인 약 15만 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감자튀김을 포함한 튀긴 감자류를 자주 섭취한 그룹에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진은 튀기는 과정에서 혈당지수(GI)가 높아지고 지방이 더해지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문제는 이런 감자튀김이 ‘적당히 먹기 어려운 음식’이라는 데 있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흡수해 열량 밀도가 높아지고 나트륨 함량도 늘어나는데, 외식에서는 대용량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많아진다.
이 같은 경향은 실제 실험에서도 확인된다. 벨기에 국립브뤼셀자유대 톰 델리엔스 교수팀은 대학 식당 이용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감자튀김 제공량을 줄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약 200g 제공되던 감자튀김을 약 159g으로 줄여 제공하자 실제 섭취량이 약 9% 감소했다. 포만감이나 이후 추가 섭취 열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제공량 자체가 무의식적인 섭취량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감자튀김은 조리 방식 자체의 한계에 더해, 많이 먹게 만드는 환경까지 겹치면서 건강 부담을 키우는 음식이다. 월터 윌렛 교수 연구진은 감자튀김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섭취 빈도를 줄이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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