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태블릿 PC를 가까이서 보던 딸의 행동이 뇌종양 증상으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거주하는 시에나(6)는 어느 날 평소보다 태블릿 PC를 눈에 가까이 대고 보기 시작했다. 시에나의 어머니인 엠마는 이를 시력의 문제로 생각해 시에나를 안과로 데려갔다. 안과 진단 결과, 시에나의 시신경 주변에서 부종이 발견됐다. 이후 여러 병원을 오가며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시에나는 1단계 신경교종으로 진단받았다. 엠마는 “시에나의 시신경 경로에 뇌종양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며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결국 아이는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시에나의 뇌종양을 수술로 제거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고, 결국 시에나는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현재 시에나는 시력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내부의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한다. 그중 시에나처럼 시각 신경 전달 경로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는 시신경교종에 해당한다. 시신경교종은 대개 증식 속도가 느린 저등급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10세 이하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양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발생 위치가 치명적이다. 종양이 커지면 시신경을 물리적으로 압박해 시력 저하, 시야 결손, 안구 돌출 등을 유발한다. 특히 시신경 부위는 해부학적 구조상 수술적 절제가 까다로워,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전략이 주로 사용된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시신경이 완전히 위축돼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거주하는 시에나(6)는 어느 날 평소보다 태블릿 PC를 눈에 가까이 대고 보기 시작했다. 시에나의 어머니인 엠마는 이를 시력의 문제로 생각해 시에나를 안과로 데려갔다. 안과 진단 결과, 시에나의 시신경 주변에서 부종이 발견됐다. 이후 여러 병원을 오가며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시에나는 1단계 신경교종으로 진단받았다. 엠마는 “시에나의 시신경 경로에 뇌종양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며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결국 아이는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시에나의 뇌종양을 수술로 제거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고, 결국 시에나는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현재 시에나는 시력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내부의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한다. 그중 시에나처럼 시각 신경 전달 경로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는 시신경교종에 해당한다. 시신경교종은 대개 증식 속도가 느린 저등급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10세 이하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양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발생 위치가 치명적이다. 종양이 커지면 시신경을 물리적으로 압박해 시력 저하, 시야 결손, 안구 돌출 등을 유발한다. 특히 시신경 부위는 해부학적 구조상 수술적 절제가 까다로워,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전략이 주로 사용된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시신경이 완전히 위축돼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종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후유증을 줄이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소아 뇌종양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상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의 면밀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소아 뇌종양의 주요 경고 신호로 ▲책이나 화면을 지나치게 가까이서 보는 행동 ▲잦은 눈 비빔 ▲아침에 특히 심해지는 두통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는 증상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나 공격적인 행동 등을 제시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