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할 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옷감이 부드러워지고, 정전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수건을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오히려 수건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부교수인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는 섬유유연제 사용이 수건 수명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섬유유연제는 실리콘 같은 화합물로 세탁물을 코팅하는데, 처음에는 수건이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표면에 코팅 물질이 쌓여 수건이 뻣뻣해진다. 이렇게 축적된 코팅 물질은 세제의 세정 효과를 떨어뜨리고 세탁 시 물이 섬유 속으로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도록 막는다. 수건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잘 마르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악취가 날 수 있다.
수건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왔다면 식초 1~2티스푼을 넣어 세탁해 보자. 식초는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 악취를 유발하는 섬유 속 균 번식을 억제한다. 산성인 식초는 약알칼리성의 세제 잔여 성분을 중화해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다만 식초가 직접 섬유에 닿으면 변색될 위험이 있어 물에 희석해서 넣는 게 좋다. 식초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사라지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베이킹소다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베이킹소다 반 컵을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악취를 잡을 수 있다.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더라도 세제 사용량이 많으면 잔여물이 섬유에 축적돼 냄새가 나거나 수건 수명이 짧아진다. 세제는 섬유 손상이 적은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제 사용량은 평소 사용량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찬물로 여러 번 헹궈 남아있는 잔여물을 제거하고 섬유가 원래의 형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50~60도로 맞춘 건조기에 건조볼과 함께 넣어 말리면 수건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관리하면 수건의 수명을 어느 정도 연장할 수 있지만, 수건은 기본적으로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 주는 게 좋다. 세면 수건은 마모가 빠르고 세균 번식 위험도 커 1~2년 주기로 교체한다. 두 세 명 이상이 함께 사용한다면 수명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매년 교체해야 한다. 1년 미만으로 사용했더라도 사용 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수건을 바꾸는 게 좋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부교수인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는 섬유유연제 사용이 수건 수명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섬유유연제는 실리콘 같은 화합물로 세탁물을 코팅하는데, 처음에는 수건이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표면에 코팅 물질이 쌓여 수건이 뻣뻣해진다. 이렇게 축적된 코팅 물질은 세제의 세정 효과를 떨어뜨리고 세탁 시 물이 섬유 속으로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도록 막는다. 수건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잘 마르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악취가 날 수 있다.
수건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왔다면 식초 1~2티스푼을 넣어 세탁해 보자. 식초는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 악취를 유발하는 섬유 속 균 번식을 억제한다. 산성인 식초는 약알칼리성의 세제 잔여 성분을 중화해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다만 식초가 직접 섬유에 닿으면 변색될 위험이 있어 물에 희석해서 넣는 게 좋다. 식초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사라지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베이킹소다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베이킹소다 반 컵을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악취를 잡을 수 있다.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더라도 세제 사용량이 많으면 잔여물이 섬유에 축적돼 냄새가 나거나 수건 수명이 짧아진다. 세제는 섬유 손상이 적은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제 사용량은 평소 사용량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찬물로 여러 번 헹궈 남아있는 잔여물을 제거하고 섬유가 원래의 형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50~60도로 맞춘 건조기에 건조볼과 함께 넣어 말리면 수건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관리하면 수건의 수명을 어느 정도 연장할 수 있지만, 수건은 기본적으로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 주는 게 좋다. 세면 수건은 마모가 빠르고 세균 번식 위험도 커 1~2년 주기로 교체한다. 두 세 명 이상이 함께 사용한다면 수명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매년 교체해야 한다. 1년 미만으로 사용했더라도 사용 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수건을 바꾸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