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과 부당 대우로 PTSD 겪기도
가정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피해자에게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나 근골격계 통증, 다양한 장기 질환, 암 등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 9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발표한 2025 통계에 따르면 이혼 상담을 받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폭력 등 남편의 부당 대우’를 이혼 사유로 뽑았다. 한 80대 여성은 ‘남편이 자신을 수시로 때리고 아이들도 학대해 자녀가 정신병을 겪었다’고 했고 한 40대 여성은 ‘남편의 폭력을 피해 딸과 함께 쉼터로 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노년 여성의 경우 수십 년간 폭력이 지속된 뒤 건강 악화와 함께 이혼을 결심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피해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정신의학과 카라쿠트 박사는 가정폭력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정신건강 문제 ▲암 같은 신생물 ▲근골격계 질환 ▲피부·귀·코·목 등 다양한 장기 계통 질환의 발생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Violence and Victims(폭력 피해자)’에 실린 최근 연구에서도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서 우울·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을 뿐 아니라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겪거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삶의 질이 감소되는 문제까지도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만일 피해 여성이 임신 중이라면 조산과 산후우울을 경험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보고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어머니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모습에 노출된 아동은 청소년기에 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반복적 불안·수면장애·이유없는 근골격계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발표한 2025 통계에 따르면 이혼 상담을 받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폭력 등 남편의 부당 대우’를 이혼 사유로 뽑았다. 한 80대 여성은 ‘남편이 자신을 수시로 때리고 아이들도 학대해 자녀가 정신병을 겪었다’고 했고 한 40대 여성은 ‘남편의 폭력을 피해 딸과 함께 쉼터로 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노년 여성의 경우 수십 년간 폭력이 지속된 뒤 건강 악화와 함께 이혼을 결심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피해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정신의학과 카라쿠트 박사는 가정폭력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정신건강 문제 ▲암 같은 신생물 ▲근골격계 질환 ▲피부·귀·코·목 등 다양한 장기 계통 질환의 발생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Violence and Victims(폭력 피해자)’에 실린 최근 연구에서도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서 우울·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을 뿐 아니라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겪거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삶의 질이 감소되는 문제까지도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만일 피해 여성이 임신 중이라면 조산과 산후우울을 경험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보고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어머니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모습에 노출된 아동은 청소년기에 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반복적 불안·수면장애·이유없는 근골격계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