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지난달 3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데인 바워스(45)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미네이트 시술 후 생긴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치아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아래 치아는 정상적인 치아보다 크기가 작았고 잇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바워스는 “라미네이트 부작용 때문에 치아가 옹졸해지고 잇몸이 아프다”며 “절대 라미네이트 시술받지 말아라”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라미네이트의 실체를 보는 것 같다” “매체에서는 라미네이트 시술 후 하얗고 반듯한 치아만 봤는데 실상은 너무 징그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공물을 붙이는 시술이다. 다만. 치아 겉면을 깎아내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보통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시술이다. 그런데 이를 하루에 다 진행하는 등 무리하게 시술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을 위해 치아 겉면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아질에 분포하는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라미네이트 시술 후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염증이 있는 것처럼 붉고 양치 때마다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받은 치아로 젓가락을 세게 씹는 등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가하면 기공물이 깨질 수도 있다. 따라서 무리한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은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임시 치아가 깨지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어 시술받은 치아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잘 때 이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시술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한다. 자다가 기공물이 깨질 수 있다. 라미네이트가 깨지면 충치 등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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