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고현정(54)이 자신이 먹고 있는 점심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늦은 점심”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달걀이 한가득 담긴 달걀국이 담겼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달걀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한 직접 싼 김밥에도 달걀이 듬뿍 들어갔다. 고현정이 즐기는 달걀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지난 27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늦은 점심”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달걀이 한가득 담긴 달걀국이 담겼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달걀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한 직접 싼 김밥에도 달걀이 듬뿍 들어갔다. 고현정이 즐기는 달걀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이 많은 만큼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에게 도움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고현정처럼 달걀국을 먹을 때 달걀 두 개만 넣어도 충분한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달걀노른자 속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다.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 있다.
게다가 달걀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달걀 1개의 열량은 약 54~80kcal다. 삶은 달걀은 68kcal 정도이고, 스크램블 에그는 100~120kcal 정도다. 고현정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하나의 비결일 수 있다.
다만,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은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좋지 않다.
게다가 달걀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달걀 1개의 열량은 약 54~80kcal다. 삶은 달걀은 68kcal 정도이고, 스크램블 에그는 100~120kcal 정도다. 고현정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하나의 비결일 수 있다.
다만,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은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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