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코미디언 심현섭(54)이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을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이 정자 검사를 받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심현섭은 “(아기가) 태어나면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한다”며 “(54세인데) 왕성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정자가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나 보는 검사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여러 검사를 진행한 뒤 의사는 “요도를 따라 석회화가 보이는데 질병으로 생각 안 해도 된다”며 “중요한 건 전립선비대증 유무인데 큰 문제 없는 상태”라며 건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액의 양 자체는 적은 편에 해당한다”며 “근데 정자 수가 중요한데 정자 수가 9800만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의사는 “20~30대 수준”이라며 “개원 이래 정자 수 1등”이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생식 능력을 걱정했지만, 사실 남성은 정자 감소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런데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이나 사산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물론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되는 경우도 있다.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진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심현섭의 검사 결과에서 나온 ‘석회화’는 전립선 내부에 칼슘이 뭉치고 단단해지면서 발생한다. ▲전립선의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거나 ▲소변이 전립선 내로 역류하거나 ▲감염 등으로 인해 전립선염을 앓았다면 생기기 쉽다. 전립선 석회화는 초음파 검사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임상적 가치는 거의 없으며 증상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요로결석이라면 소변의 흐름을 막아 심각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전립선 석회화는 그렇지 않다.
단, 전립선 석회화는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기 때문에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면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해 석회화까지 없앨 수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이 정자 검사를 받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심현섭은 “(아기가) 태어나면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한다”며 “(54세인데) 왕성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정자가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나 보는 검사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여러 검사를 진행한 뒤 의사는 “요도를 따라 석회화가 보이는데 질병으로 생각 안 해도 된다”며 “중요한 건 전립선비대증 유무인데 큰 문제 없는 상태”라며 건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액의 양 자체는 적은 편에 해당한다”며 “근데 정자 수가 중요한데 정자 수가 9800만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의사는 “20~30대 수준”이라며 “개원 이래 정자 수 1등”이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생식 능력을 걱정했지만, 사실 남성은 정자 감소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런데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이나 사산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물론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되는 경우도 있다.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진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심현섭의 검사 결과에서 나온 ‘석회화’는 전립선 내부에 칼슘이 뭉치고 단단해지면서 발생한다. ▲전립선의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거나 ▲소변이 전립선 내로 역류하거나 ▲감염 등으로 인해 전립선염을 앓았다면 생기기 쉽다. 전립선 석회화는 초음파 검사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임상적 가치는 거의 없으며 증상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요로결석이라면 소변의 흐름을 막아 심각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전립선 석회화는 그렇지 않다.
단, 전립선 석회화는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기 때문에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면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해 석회화까지 없앨 수 있다.
의료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