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BTS 뷔, 흔한 ‘이 음식’ 먹고 뺐다던데… 뭘까?

입력 2025.03.24 13:21

[스타의 건강]

뷔 헬스장 인증 사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29)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뷔 팬 소통 플랫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29)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뷔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래도 최근..! 살 많이 빠졌죠? 10kg 뺐는데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한 뷔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뷔는 다이어트 중 여러 차례 닭가슴살을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뷔가 즐겨 먹는 닭가슴살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들어 있다. 단백질은 운동 후 섭취하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열량 또한 높다.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열량 섭취는 비만과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했을 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닭가슴살을 먹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는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등이 있다. 특히 대두는 닭가슴살과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고, 이소플라본도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