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맞아?” 엑소 시우민, 아침부터 ‘이 운동’ 집중… 동안 비결이었나?

입력 2025.03.14 16:31

[스타의 건강]

시우민이 말하는 모습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34)이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는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34)이 아침부터 운동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MBC는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우민의 아침 루틴이 나왔다. 시우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에 설치해둔 실내 자전거를 탔다. 시우민의 매니저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사이클을 매일 20분씩 타는 게 루틴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은 시우민의 모습을 보며 “고등학생 같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우민은 올해 34세로 엑소에서 나이로는 맏형이지만 어려보이는 외모에 ‘최강 동안’이라고 불린다. 시우민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10~15분 동안 하반신,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부상을 예방하려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때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머리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두 줄 요약!
1.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34)이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는 루틴을 공개함.
2.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러닝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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