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김미려(42)가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14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턱대고 찾아오는 우울감 때문인지 몸과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다이어트 때문에 가는 한의원이지만 갈 때마다 원장님은 나의 온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봐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계절 때문인지 비염 알러지 증상이 올라와서 얼굴에 냅다 침이 꽂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미려의 모습이 담겼다.
김미려가 앓고 있는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코막힘, 콧물, 기침, 가려움증,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잘 알려진 비염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계절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주로 특정 계절에 정도가 심해지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동물의 털이나 집먼지진드기로부터 유래한 공기 중 항원에 의해 발생한다. 일상 속 특정한 상황에 의해 발현되는 비염으로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 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실 때 발생한다. 갑자기 주변 온도가 바뀌거나 특정 향을 강하게 맡았을 때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해 나타나기도 한다.
비염 수술은 코막힘을 줄여주는 수술로 비염 원인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다르다.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이라면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 등을 통해 코점막을 태우는 수술을 한다. 코점막을 태워 알레르기 항원 수용체를 파괴하는 것이다. 코 안쪽을 넓혀서 숨쉬기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점막하비갑재절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비중격 만곡증이 비염의 원인이면 코 안으로 기구를 넣어 휘어진 비중격을 고정하는 수술을 한다. 비중격 만곡증이란, 코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는 것이다. 비중격이 휘면 코 하비갑개 점막이 점점 두꺼워져 코가 막히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
수술하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지나 매연이 많은 환경은 되도록 피하고 실내는 수시로 환기한다.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된다. 비염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악화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정신적인 피로나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몸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줄 요약!
1. 개그우먼 김미려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힘.
2.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
14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턱대고 찾아오는 우울감 때문인지 몸과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다이어트 때문에 가는 한의원이지만 갈 때마다 원장님은 나의 온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봐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계절 때문인지 비염 알러지 증상이 올라와서 얼굴에 냅다 침이 꽂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미려의 모습이 담겼다.
김미려가 앓고 있는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코막힘, 콧물, 기침, 가려움증,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잘 알려진 비염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계절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주로 특정 계절에 정도가 심해지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동물의 털이나 집먼지진드기로부터 유래한 공기 중 항원에 의해 발생한다. 일상 속 특정한 상황에 의해 발현되는 비염으로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 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실 때 발생한다. 갑자기 주변 온도가 바뀌거나 특정 향을 강하게 맡았을 때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해 나타나기도 한다.
비염 수술은 코막힘을 줄여주는 수술로 비염 원인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다르다.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이라면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 등을 통해 코점막을 태우는 수술을 한다. 코점막을 태워 알레르기 항원 수용체를 파괴하는 것이다. 코 안쪽을 넓혀서 숨쉬기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점막하비갑재절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비중격 만곡증이 비염의 원인이면 코 안으로 기구를 넣어 휘어진 비중격을 고정하는 수술을 한다. 비중격 만곡증이란, 코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는 것이다. 비중격이 휘면 코 하비갑개 점막이 점점 두꺼워져 코가 막히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
수술하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지나 매연이 많은 환경은 되도록 피하고 실내는 수시로 환기한다.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된다. 비염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악화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정신적인 피로나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몸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줄 요약!
1. 개그우먼 김미려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힘.
2.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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