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촬영장 갈 때 ‘이것’ 3개나 챙긴다… 수분 보충 ‘핵심 비결’이라는데?

입력 2025.03.15 07:03

[스타의 건강]

이야기하는 채정안 모습
배우 채정안(47)이 촬영장 갈 때 꼭 챙기는 물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배우 채정안(47)이 촬영장 갈 때 꼭 챙기는 물건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최초 공개!! 매일매일 리즈 갱신 중인 채정안 본업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채정안은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대기실에 들어섰다. 채정안은 의자에 앉기도 전에 분주하게 휴대용 가습기를 설치했다. 이에 함께 온 작가는 “혹시 몰라서 제가 2개 더 갖고 왔어요”라며 “차량용이랑 일반용 둘 다 챙겼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채정안은 지난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현장에서 먼지도 많이 먹고 너무 건조하니까 코피를 처음 흘려 봤다”며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가습기를 코에 대고 있으라고 했다”며 가습기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채정안이 촬영장에 꼭 챙겨 오는 가습기는 건강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가습기를 들고 있는 채정안./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가습기는 실내 공기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는 중요한 기기로,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호흡기 건강 개선이 있다.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을 자극하고, 기침과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로 공기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면 기관지염이나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로 인해 실내 공기가 매우 건조해져 가습기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게 도움 된다. 가습기 사용은 피부 관리에도 좋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피부가 푸석하고 민감해지게 만든다. 지속적인 건조함은 주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때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피부 수분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습기의 또 다른 장점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잠을 자면 기도가 자극받아 코가 막히거나 입이 마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적당히 습윤하게 유지하면 호흡이 원활해지고 코막힘이나 입 마름 등의 불편함을 줄여 깊고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희석돼, 알레르기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

다만,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과도한 습도에 주의해야 한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 정도가 적당하며, 이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가습기 청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 줄 요약!
1. 배우 채정안(47)이 촬영장 갈 때 가습기를 꼭 챙김.
2. 가습기는 공기의 습도를 조절해 호흡기 건강과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줌.
3.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과도한 습도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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