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34)이 '팥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근본', '팥붕파' 라는 문구와 함께 붕어빵 사진을 게재했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 붕어빵에는 원래 팥이 들어가지만 요즘에는 슈크림, 고구마, 피자, 누텔라 등 다양한 재료가 활용되고 있다. 수영은 이 중 팥이 붕어빵의 '근본' 재료라고 밝힌 셈.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의 건강 효과를 비교해 봤다.
팥은 비타민·칼륨·사포닌이 많아 부기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팥은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곡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도 팥은 적소두라고 불리며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데 우수한 이뇨 작용과 함께 노폐물 배출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슈크림의 주재료인 달걀과 우유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온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 달걀은 평(平)한 성질의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탈이 없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우유는 갈증을 멎게 하고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해 과거 임금을 비롯한 귀족들이 우유와 찹쌀로 끓인 죽을 별미로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붕어빵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해 열량이 높다. 보통 팥 붕어빵 1개에 100~120kcal 정도다. 참고로 계란빵은 1개당 130kcal, 국화빵은 1개당 40kcal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에 버금가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슈크림 붕어빵의 열량은 하나에 170kcal에 달하고 설탕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붕어빵같이 열량 높은 간식은 피하는 게 좋다. 견과류나 오이, 토마토와 같이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이 좋다.
지난 9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근본', '팥붕파' 라는 문구와 함께 붕어빵 사진을 게재했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 붕어빵에는 원래 팥이 들어가지만 요즘에는 슈크림, 고구마, 피자, 누텔라 등 다양한 재료가 활용되고 있다. 수영은 이 중 팥이 붕어빵의 '근본' 재료라고 밝힌 셈.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의 건강 효과를 비교해 봤다.
팥은 비타민·칼륨·사포닌이 많아 부기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팥은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곡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도 팥은 적소두라고 불리며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데 우수한 이뇨 작용과 함께 노폐물 배출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슈크림의 주재료인 달걀과 우유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온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 달걀은 평(平)한 성질의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탈이 없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우유는 갈증을 멎게 하고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해 과거 임금을 비롯한 귀족들이 우유와 찹쌀로 끓인 죽을 별미로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붕어빵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해 열량이 높다. 보통 팥 붕어빵 1개에 100~120kcal 정도다. 참고로 계란빵은 1개당 130kcal, 국화빵은 1개당 40kcal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에 버금가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슈크림 붕어빵의 열량은 하나에 170kcal에 달하고 설탕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붕어빵같이 열량 높은 간식은 피하는 게 좋다. 견과류나 오이, 토마토와 같이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이 좋다.
의료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