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암 위험 높이는데, 많이들 모르는 ‘이 증후군’… 확인 방법은?

입력 2024.03.05 15:28
DNA
린치증후군은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위암 ▲소장암 ▲신장암 ▲방광암 ▲뇌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유전 질환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린치증후군은 대장 등 다양한 장기에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유전질환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린치증후군이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의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린치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뉴저지 애틀랜틱 헬스 시스템 내시경 전문의 매튜 그로스먼은 “린치증후군은 DNA에 결함이 있어 세포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결국 암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린치증후군은 생식세포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유전된다”고 말했다.

린치증후군이 있으면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위암 ▲소장암 ▲신장암 ▲방광암 ▲뇌암 발병 위험이 높다. 린치증후군은 4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돌연변이 종류에 따라 암 유형이 바뀐다. 예를 들어, MLH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린치증후군은 암 발병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미리 진단하기 어렵다. 미국 캔자스대 KU 메디컬 센터 위장병 전문의 아제이 반살 박사는 “린치증후군을 알고 있는 환자의 95%가 이 질환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진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발성 대장암이나 기타 여러 암 가족력이 있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50세 미만 대장암이나 자궁암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린치증후군 유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린치증후군은 혈액 검사나 타액 검사로 진단된다. 린치증후군 고위험군은 18~25세 사이에 이 검사들로 린치증후군을 진단받는 게 바람직하다.

린치증후군을 진단 받으면 정기검진을 받아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25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하고 1~2년 주기로 반복하는 게 좋다.

✔ 외롭고 힘드시죠?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